gimbab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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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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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에 발매되는 이랑의 ”늑대가 나타났다“ LP에 대해 궁금해하실만한 내용들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작성자: 김밥레코즈 문예부) *이 음반은 무엇인가요?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상을 수상한, 그리고 저희 매장에서도 2021년 최고의 앨범들 중 하나라고 추천해드렸던 이랑의 세번째 정규 앨범 ”늑대가 나타났다“의 바이닐(LP) 에디션입니다. 시디와 바이닐 모두 한정 제작되어 짧은 기간 내에 판매가 완료되었는데, 바이닐은 2022년 서울레코드페어를 통해 판매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레코드는 3년만의 재발매이고, 김밥레코즈를 통해서만 판매가 진행되는 Exclusive Edition입니다. 예약 구매는 gimbabrecords.com에서 하실 수 있고, 발매 이후에는 동교동에 위치한 김밥레코즈 매장에서도 판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음반의 트랙리스트는 2022년에 나온 레코드와 동일한데, 시디와 바이닐의 곡 순서는 조금 다릅니다. *왜 최초 발매 레코드와 디자인이 다른가요? 2개월 전 ”늑대가 나타났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캣클로 @catclaw_studio 에서 제작한 비디오인데 여기에는 준이치를 포함해 수많은 고양이들이 등장합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레코드는 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아트워크가 제작되었습니다. 장시간 공들여 제작된 뮤직비디오 공개를 기념하기 위한 음반이기도 한데요.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Cat Claw, 음반의 유통사인 김밥레코즈 등 이 패키지에 등장하는 회사 로고들까지 고양이 일색인, 그러니까 고양이 아트워크로 꽉 채워진 패키지입니다. *왜 ”알뜰“, ”알뜰살뜰“ 에디션인가요? ”늑대가 나타났다“ 최초의 엘피는 하드케이스(양장) 책자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음반인데 지금 그 사양으로 다시 제작한다면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판매를 해야 할 겁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레코드는 이전보다 간소한 패키지로 제작해 부담을 줄이고자 했습니다. 가격때문에 이 다정하고 귀여운 패키지를 놓치면 안되니까요. 턴테이블이 없거나 바이닐 레코드로 음악을 듣지 않지만 이 아트워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해 레코드를 넣지 않은, 그래서 더욱 더 부담 없이 이 아트워크를 만날 수 있는 알뜰한 옵션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레코드 쟈켓과 아트워크 프린트만 있는 ”알뜰살뜰 고양이 에디션“입니다. *<알뜰 고양이 에디션>과 <알뜰살뜰 고양이 에디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패키지는 동일합니다. 다만 <알뜰살뜰 고양이 에디션>에는 레코드, 그러니까 알판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패키지 인쇄는 한국에서, 레코드 마스터링과 프레싱은 일본에서 진행되었습니다.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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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게시물에 있는 9장과 함께 최근 돌아온 #김밥레코즈essential LP들 구매 - gimbabrecords.com & 동교동 매장 Phil Spector + Various Artists / A Christmas Gift For You LP Cocteau Twins / Heaven Or Las Vegas LP The Doors / The Doors 180g MONO LP Erykah Badu / Baduizm 2LP *한정수량 할인 // CD도 곧 컴백 Herbie Hancock / Maiden Voyage (Indie-Exclusive Blue Vinyl, OBI) 독립매장에서만 판매되는 블루 컬러 한정반 (블루노트 85주년 기념) // CD는 한정수량 할인 판매중 The Chemical Brothers / Surrender 2LP 한정수량 할인 (63,500–>54,500) / 시디도 할인 판매 중 (19,000–>15,500) Black Sabbath / Paranoid (2LP, 2025 Deluxe Edition) 보너스 트랙이 추가된 2LP Deluxe // 2CD Deluxe와 1LP도 곧 돌아옵니다. Bobby Caldwell / Bobby Caldwell LP *Bobby Caldwell 하트모양 바이닐도 소량이 남아 있습니다. (연말에 소중한 누군가에게 하트모양 레코드를 선물하는 것도 좋습니다.) Jay-Z / The Blueprint 2L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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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bab Records Essential>에는 바이닐 레코드가 약 700여종, CD가 약 400여종 분류되어 있습니다. 흔히 ‘명반’이라고 얘기하는 음반들을 이 곳에 분류해둔 것인데 여기에는 1950-1960년대에 나온 앨범들도 있지만 2010년대에 나온 앨범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분류에 해당하는 음반들 중 최근에 돌아온 레코드들 몇 장을 안내해드립니다. 특히 여기 있는 9장의 레코드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연말을 맞이해 한정수량 할인을 진행하고 있거나 혹은 일정기간 가격 할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음반들입니다. (이 중 5타이틀은 시디도 컴백) 구매 - gimbabrecords.com & 동교동 매장 Tom Waits - Swordfishtrombones (40th Anniversary Remastered) 48,100–>36,500 (한정수량) Neutral Milk Hotel /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 LP 39,500–>32,500 / CD도 컴백 Sufjan Stevens / Illinois 2LP 53,000–>44,500 / CD도 할인 판매중 Blind Faith / Blind Faith LP 48,100–>39,900 / CD도 할인 판매중 *인스타그램 사진 검열로 인해 일부를 가렸습니다. Mort Garson / Mother Earth’s Plantasia (Limited Green Vinyl + Fully Restored Original Booklet + Seed Paper Download Card) 39,000–>33,000 / CD도 컴백 Roxy Music / Country Life (180g Vinyl, Abbey Road Half Speed Remaster) 49,500–>42,000 (한정수량) / CD도 할인 판매중 MF Doom / MM..Food (20th Anniversary, Sweet Tart Vinyl, 2LP) 58,500–>48,500 MF Doom / Operation: Doomsday (Vinyl, 2LP, Fondle ‘Em Cover) 58,500–>48,500 Free / Fire and Water LP 48,100–>36,500 (한정수량, 소량) #김밥레코즈essentia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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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Gimbab Records - 정수민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 정수민은 도시와 사회, 개인의 감각을 베이스라는 악기로 기록해왔습니다. 2018년 발표한 데뷔 앨범 [Neo-liberalism]에는 젠트리피케이션과 사회적 양극화라는 주제를 담았고, 이후 [통감], [Lament], [자성]을 통해 자신만의 문법으로 재즈를 풀어냈습니다. 이 앨범들 전부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 부문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솔로 앨범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음악가입니다. 최근 발매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잔해]에서는 ’무너진 이후 남은 파편‘들에 대한 이야기를 미니멀한 사운드로 그렸습니다. 이번 라이브에는 [잔해] 수록곡 중 ’겨울이였나 여름이었나‘와 ’잔해‘에서 피아노를 연주한 송하균이 함께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마지막 주말, 김밥레코즈에서 함께 해요! 🎅 <일시 및 장소> 12월 21일 일요일 김밥레코즈 동교동 매장 - 2시 : 매장 OPEN - 2시 10분 ~ 2시 30분 : 라이브 - 2시 30분 ~ : 사인회 <안내사항> * 본 행사는 무료 입장입니다. * 입장 가능한 인원을 초과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공연 당일 [자성], [잔해] CD, [Lament] Vinyl 구매가 가능합니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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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mbab Records Holiday Gift Set 🎉 으슬으슬 날은 추워지는데 귀여운 선물은 사러나가야 하고… 어떡하지? 올해는 집에서 완전 해결 가능! 김밥레코즈에서 준비한 연말 선물 세트를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김밥이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이해보세요. 😺 Set 구성 - Pin Button Gift Set : 김밥레코즈 로고 핀 버튼과 동교동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0,000원 상품권 및 김밥이 로고 스티커 - Slipmat Gift Set : 김밥레코즈 각종 슬립매트 (택 1)과 동교동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50,000원 상품권 및 김밥이 로고 스티커 🗓 2025.12.15 (월) ~ 2025.12.30 (일) 🔗 www.gimbabrecords2.com ℹ️ **이 세트들은 12월 30일까지 구매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 / Free Shipping이 진행됩니다.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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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악가는 있었지만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된 대상은 김민기가 처음이었습니다. 그 전에 존경하는 해외음악가들은 있었죠. 꽤 많았습니다. 어쩌다보니 어려서부터 위대한 음악가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그래서 한국에서 만들어진 음악이 왜소해 보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누군가 테잎에 담아 가져온 김민기의 음악을 들었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닭살돋을 정도의 큰 감정 동요가 일어났던 것은 그 때가 아마 처음이었을 겁니다. ”한국에도 이런 곡을 쓰는 싱어송라이터가 있었구나.“ 이런 류의 경험담은 윗세대들로부터 지금도 흔히 들을 수 있는 것이지만, 과거 세대의 간증이나 찬양보다 중요한 것은 이 음악이 갖고 있는 초월성과 영속성입니다. 이런 음악을 ’클래식‘이라고 부르는데 이 가사를 한국어로, 단어의 어감을 느끼며 들을 수 없는 외국인들은 어쩌면 즉각적인 감동을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 중 상당수가 밥 딜런이나 토리 에이모스의 음악을 그냥 지나치듯이 말이죠. 그러니까 김민기의 음악은 한국어를 사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몇 천만의 인구에게 제공되는, 어쩌면 비교대상이 그리 많지 않을 수 있는 문화적 특전 같은 것입니다. 김민기의 음악을 궁금해하는 외국인에게 어설픈 가사 번역으로 곡의 의미를 알려주려고 노력했던 적이 있는데, 당시 물리적 음반도 없었지만 가사를 정교하게 번역한 책자나 문헌도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웠던 적이 있습니다. 어떤 학생이 부모로 추정되는 어른에게 김민기를 물어봤는데, ”운동권 가수야“라고 답하는 장면을 본 적도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의 일인데, 그래서 그의 음악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봤었습니다. 최근에 발매된 김민기 1집 LP는 김민기의 음악을 잘 몰랐거나 오해하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그의 음악을 소개하기 좋은 물리적 자료입니다. 하드커버로 마무리된 제법 두꺼운 책자가 들어있는데 객관적 사실을 나열한 텍스트와 설명글이 담겨 있고 가사 영어 번역도 실려 있습니다. 처음 이 재발매 레코드 판매 자료가 왔을 때 적힌 가격을 보고 ’과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꽤나 정성들여 만든 책자를 보면서 그 생각이 절반 정도는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생전에 공연 티켓 가격 올리는 것도 그렇게 싫어하셨다는 고인이 이 레코드의 가격을 알았다면 고개를 크게 저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건 의미가 없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가 살아 계셨다면 이 음반이 재발매되는 것도 불가능했을테니까. 어쨌든 음반 수익금이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 이 레코드로 출발한 아카이브 작업이 그의 이후 작업으로 잘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패키지를 구매할 여유가 된다면 ‘20세기 한국 음악 명작’의 2025년 버전 구매를 적극 고려해볼만 합니다. 이 위대한 싱어송라이터에게 왜 후속작이 없었는지 자초지종을 알게 되었던 순간, 유신정권에 대한 적개심이 최대치에 올라갔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감정은 동일하게 남아 있는데, 소극장 학전의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993년에 녹음한 김민기 전집 (1,2,3,4)을 통해 ’1집 이후 김민기 음악‘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었다면 우리가 어떤 음악들을 더 만날 수 있었는지, 우리의 음악 역사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었을까 같은 부질없는 가정에 대한 답을 던져주는 소중한 작업들이죠. 이 전집을 들은 횟수와 이 음악을 들으면서 울컥했던 횟수는 거의 동일합니다. 이 전집 4장과 2000년대 초에 나왔던 ”Past Life Of 김민기“에 담겼던 노래일기 / 보너스 음원들, 그리고 한 번도 음반/음원으로 공식적으로 발매되지 못했던 그의 다른 작업들이 차례차례 음반으로 재출시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시디/ 바이닐 둘 다 나온다면 더욱 더 좋겠네요. #김민기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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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 아쉬움이 쌓이는 소리, 내 마음 무거워지는 소리…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에 수록된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 가사입니다. 이 앨범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은 김민기가 프로듀싱한 음반입니다. 1984년에 만들어졌는데 전두환 정권의 검열이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앨범이 온전히 나오기는 어려웠습니다. ’30여곡을 만들었고 그 중 심의를 통과한 곡들을 수록했다‘는 설명도 있지만, 앨범에 수록하고자 했던 곡들이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서 새롭게 만든 음반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더 맞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노찾사와 이 앨범이 일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것은 87년 이후의 일이죠. 돌이켜보면 당시 참여 멤버들이 꽤 화려합니다. 김광민, 김영동, 김광복 같은 연주자들이 참여했고, 노래패 안에는 신인 김광석도 있었습니다. 비록 이 때는 노래를 그리 잘 하지 못해서 솔로로 노래를 부르지는 못했지만. 그의 솔로는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 간주에 나오는 ”뚝딱 뚝딱“ 효과음입니다. 스스로 뺨을 쳐서 만들어낸 ’혼신의 솔로‘입니다. 이 앨범은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비교적 잘 알려진 이 곡 외에도 한돌이 작사/작곡한 ”갈 수 없는 고향“, Fleet Foxes의 White Winter Hymnal만큼이나 이 계절에 듣기 좋은 겨울 노래 ”바람 씽씽“,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기도“ 등 좋은 곡들이 많이 담긴 작품입니다. 프로듀서 김민기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짧은 나레이션도 맡았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레코드는 2022년 재발매반.(gimbabrecords.com / 동교동 매장에서 판매중)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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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제외 실제 조회수입니다.10359 (1.0만)
🔔 Diggin’ Gimbab Records - 실리카겔 (Final) 지난 주 업로드된 인터뷰에 이어, 실리카겔 멤버들의 개인적인 음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멤버들이 음반을 수집하는 방식, 각각의 다른 취향, 김밥레코즈에서 고른 중요한 앨범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 보세요! Link in bio.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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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앨범의 단골 레퍼토리이자 존 콜트레인 같은 재즈 연주자들이 스탠더드처럼 연주했던 My Favorite Things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혹은 뮤지컬 영화 “Sound Of Music”을 위해 Rodgers and Hammerstein 콤비가 만든 음악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케이블이나 공중파에서 이 영화를 종종 틀어주는데, 생각해보니 이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사운드트랙 레코드는 매장에 안들어온지 너무 오래된 겁니다. 뮤직온바이닐 프레싱은 절판되었지만 콩코드 그룹에서 계속 리프레싱을 하고 있거든요. 요즘 유통사에서 기본적인 카탈로그도 잘 안 챙기다보니 3년 연속 크리스마스 시즌에 결석을 하고 있는데, 혹시나 싶어 창고를 뒤져보니 과거 Music On Vinyl에서 제작한 레코드 1장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제는 추억이 된 PVC 포장 - PVC 포장은 구매 후 제거하시고, 일반 비닐에 넣어 보관하세요.) 단 1장이긴 하지만 토요일 밤 이후로 gimbabrecords.com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화목한 가정(1인 가구라 할지라도 혼자 행복하면 화목한 가정)에 이 1장이 배송되면 좋겠구요. 크리스마스+애니메이션+음악하면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사운드트랙이지만 다소 고약한 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에도 크리스마스 에피소드가 있었죠. 쟈켓에 x(poop)이 보이는 “미스터 행키의 크리스마스 클래식” LP도 한 때 저희 매장에서 판매를 했었는데 이 레코드도 작년~올해는 출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왜 갑자기 사우스파크 얘기를 꺼내냐면 “사운드 오브 뮤직”을 창고에서 1장 찾아냄과 동시에 6년 전 레코드스토어데이 때 발매되었던 “사우스파크” 사운드트랙의 본진 내지 에센스라 할 수 있는 Music From And Inspired By The Motion Picture South Park: Bigger, Longer & Uncut 렌티큘러 박스셋도 하나 찾아냈기 때문입니다. 일련번호가 붙어있는 박스셋이고, 당시 5000세트만 발매를 했는데 전세계에 사우스파크 팬들이 많다보니 중고 거래가격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레코드는 발매 당시 가격도 꽤 높았습니다. (2019년 당시 10만원 정도에 저희 매장에서 판매했으니까 지금 환율로 환산하면 12만원~13만원 정도이고 거기에 인플레이션까지 있었으니까 지금 정상가로 나와도 15만원 정도는 하겠네요.) 레코드는 2장이지만 두꺼운 책자와 사우스파크 캐릭터들을 다이컷으로 표현한 슬리브가 들어있고, 렌티큘러 Lenticular 커버는 지금 봐도 사랑스럽네요. 이 박스셋도 딱 1세트만 발견이 되었고 발매 당시 가격으로 gimbabrecords.com에서 판매합니다. 사우스파크를 사랑하는 팬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 *계좌이체로 주문할 경우 10-30분 정도의 짧은 입금 시간만 부여됩니다. (주문과 동시에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주문이 취소되니 유의하세요.) #사우스파크 #사운드오브뮤직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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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드마르코 음악을 들으니 맥이 Salad Days 앨범을 만들때 샘플링했던 이 클래식/명반이 떠오르네요. “Chamber Of Reflection”에 사용된 곡이 Shigeo Sekito의 앨범 Special Sound Series Vol. 2 - Kareinaru Electone The Word에 수록된 ザ・ワード II (The Word II)입니다. 샐러드 데이스 앨범이 나올 때만 해도 이 레코드는 일본 내에서도 구하기가 정말 어려운 희귀반이었는데, 맥 드마르코에 이어 트래비스 스캇까지 이 앨범을 샘플링하면서 200달러 넘는 값을 치뤄야 구할 수 있었던 이 레코드가 재발매됩니다. 2022년에 한 번, 그리고 2년 후 한 번 더 재발매되었는데 모조리 다 매진되면서 올해 11월 일본 레코드데이를 앞두고 다시 재발매되었습니다. 이번에는 Clear Green 색상으로 나왔고, 작년에 나온 버전과 동일하게 게이트폴드 패키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렉톤’이라는 이름의 악기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야마하가 개발한 전자 오르간의 상표입니다. 50년대 처음 만들어진 이후로 여러 차례 진화를 거듭했는데 처음에는 뽕짝에 잘 어울리는 풍금 소리를 내는 고가의 악기였지만 세키토씨가 이 악기로 앨범을 내던 무렵에는 신시사이저같은 소리와 온갖 사운드를 다 만들어낼 수 있는 전자악기로 발전했습니다. 고가의 악기였지만 일본 내에서는 인기가 많았고, 이 악기만의 매력 때문에 일렉톤에 특화된 연주자들도 많았다고 하는데 Shigeo Sekito씨는 ‘일렉톤의 거장’으로 불리운 인물입니다. 그가 시리즈로 만든 Special Sound Series만 들어도 일렉톤 사운드에 입덕이 가능한데, 시작은 막 일본에서 재발매된 이 Vol.2로 하시는 것이 좋겠구요. (이 작품은 저희가 Essential 항목에 올린 명작입니다.) 영국과 유럽 등지에서 재발매된 Vol.1, Vol.3, Vol.5 등도 좋습니다. (소량의 재고가 남아 있습니다.)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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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처럼 날씬한 얼굴로 컴백한 맥 드마르코. 그의 정규 앨범 레코드와 시디들도 날씬한 가격으로 돌아왔습니다. Another One 10주년 에디션은 이전에 나왔던 “2”, “Salad Days” 10주년 에디션처럼 1회 제작만 진행하는 한정반입니다. (사라질 날이 머지 않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맥 드마르코의 카세트 버전들도 판매 중입니다. Rock And Roll Night Club LP (+2 Bonus Tracks - Expanded Edition) 38,500–>34,000 2 LP 38,800–>34,500 “BEST OF 2014” Salad Days LP 41,600–>34,000 Salad Days CD 18,500 “BEST OF 2015” Another One 10th Anniversary Edition (Limited) (Clear & Blue Far Rockaway 2LP + 12p booklet) 77,400–>59,900 Another One 1LP Black 41,600–>33,500 Another One CD 18,500–>15,000 “BEST OF 2017” This Old Dog LP 41,600–>34,000 Guitar LP (새앨범) 44,000 #맥드마르코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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