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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는 인간의 욕구로부터 발전해 왔다.
인간의 욕구가 내재된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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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치부나 과거는 존재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애인을 다른 이에게 빼앗긴 경험이나 열등감에 빠져 허우적대던 때를 회상하고,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대차게 까인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는 일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게다가 그것을 힙합의 문법에 맞춰 풀어내는 것은 어쩌면 큰 리스크가 따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엘비(@choilb)가 이러한 역사들을 풀어내는 방법은 조금 달랐다. 그 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오히려 듣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건네 주었다. [오리엔테이션]과 [CC]를 통해 자신의 대학생활을, [독립음악]을 통해 자신의 인생 전반을 스크린에 걸었던 최엘비가 [독립음악]을 발매한 이후의 삶을 [her.]라는 작품으로 전시했다. 여전히 솔직한 가사들 사이를 관통하는 사랑했던 여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 [her.]에 대해 최엘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전문은 웹사이트에서. Image: @choilb1105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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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이자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존재, 캐롤 크리스찬 포엘. 그는 어느덧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의 브랜드를 운영해 왔다. 이제 그에 대한 소식은 뜸하지만, 여전히 밀라노 나빌리오 지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오랜 시간 자신의 브랜드를 운영해온 만큼, 그의 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거나 인턴십을 통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인물들이 존재한다. 캐롤 크리스찬 포엘은 단순히 실험적인 것을 만드는 인물이 아닌, 테일러링에 기반을 둔 디자이너로서 소재와 부자재, 특히 가죽을 가공하는 실력이 대단한 인물이다. 널리 알려진 컬렉션과 제품의 실험적인 면모 외에도 자신의 의도대로 옷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디자이너이다. 그렇기에 그의 밑에서 일했던 것은 일한 기간과 직무를 떠나 패션업계 종사자로서 아주 큰 경험일 것이다. 미스터리한 인물의 브랜드에서 일했던 이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지금 어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을 것인가. 누군가는 의외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캐롤 크리스찬 포엘을 거쳐간 디자이너들을 소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Image: BOF, Premium JP, Deepti, darklands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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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청춘은 젊은 시절의 모습이 아닌, 솔직한 마음과 태도를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삶을 이어가며 계속해서 닥쳐오는 현실을 마주 해나갈수록 우리는 더 이상 무언가를 잃지 않기 위해서, 혹은 다치지 않기 위해 솔직함을 감추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렇기에 순수했던 지난날의 모습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돌아갈 수 없는 시절로 남게 되어 그리움의 형태로 우리의 곁을 맴돈다. 그럼에도 언제나 솔직한 삶의 태도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청춘을 노래하는 이들이 있다. 2012년 결성되어 13년간 그 누구보다도 진실된 마음으로 청춘을 외치고 있는 펑크록 밴드 초록불꽃소년단(@greenflameboys_official)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김없이 자신들의 솔직한 삶과 인생, 그리고 청춘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낸 3집 앨범 [GREENROOF] 발매를 기념하여 초록불꽃소년단과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다. 인터뷰 전문은 웹사이트에서. Image: @greenflameboys_official1148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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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 발매된 JINBO the SuperFreak(@jinbosuperfreak)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Jbfm]은 라디오 쇼의 흐름을 따라가는 구성과 진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적 색채, 시의적절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앨범 발매 이후 직접 오프라인 라디오 형식의 라이브를 기획하거나 파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던 진보가 이번에는 R&B 씬의 중심 TW 레코즈(@twrecords_seoul)의 애프터 디너 라이브를 함께 한다. 흑인 음악을 비롯한 LP들을 비롯해 위스키, 와인, 칵테일, 맥주 등 여러 주류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인 TW 레코즈에서 진행되는 애프터 디너 라이브는 어느덧 8번째의 순서를 맞이했다. 진보의 라이브에는 뮤지션으로도 왕성히 활동 중인 Shyun(@shyun_deluxe)과 양반들(@yangbansmusic), 플랫샵(@flatshopflatshop)의 멤버인 누기(@noogipark)가 각각 기타와 베이스로 사운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며, 라이브 이전에는 8balltown(@8balltown) 소속 DJ Light(@dj.lighto)의 디제잉이 예고되어 있다.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걸맞은 분위기와 음악으로 수놓을 수 있는 공연을 찾고 있다면, TW 레코즈와 진보가 함께 준비한 애프터 디너 라이브 이벤트를 주목해 보자. - TW RECORDS present AFTER DINER LIVE vol.7 일정: 2025년 12월 14일 (일) 오후 8시 ~ 오후 11시 장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5 1F, 2F 문의: TW Records 보컬 @jinbosuperfreak 기타 @shyun_deluxe 베이스 @noogipark 8:00pm - DJ Light @dj.lighto 9:00pm - JINBO the SuperFreak LIVE [유의사항] •본 이벤트는 유료 공연입니다. •오후 8시부터 1층 입구에서 입장권 구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1인 20,000원입니다. (입장권 선착순 현장판매) •행사 입장과 오프닝 디제잉은 8시, 공연은 9시에 시작합니다. •2층에서 진행하는 디제잉과 라이브 공연은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에 한해 입장 가능합니다. @twrecords_seoul @noir_mardi_mercredi @noir_mardi_mercredi_cafe @mardi_mercredi_official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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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춤은 절대 나누어서 생각할 수 없다. 특히 리듬감이 중요시되는 장르에서는 더더욱 이분법적인 생각이 불가하다. 이러한 특징은 흑인 음악에서 도드라지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제임스 브라운과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 같은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는 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리듬이 피부를 타고 전해지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귀로 듣는 음악과 눈으로 보는 춤이 합일되어 전율을 선사하는 경험을 하는 것은 흔치 않지만, 흑인음악의 소울을 한국의 '넋'이라는 이름으로 치환해 전달하는 밴드 소울 딜리버리(@soul_delivery_)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매달 TW 레코즈(@twrecords_seoul)에서 진행되는 소울 나잇(@soulnight.seoul)에서는 디제잉은 물론 댄서들과 밴드들의 잼 세션을 통해 그루브와 리듬이 온전히 전해져 온다. 소울 나잇의 중심이 되는 흑인 음악과 댄서들의 춤이 어떠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지 그 역사를 되짚어 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Image: @nowuyiohc, Butterboy Compilations, Rotten Tomatoes, Rolling Stone, Jazz Music Archives, Pinterst - 2025 RSS presents Soul Night 공연일시: 2025년 12월 13일 토요일 6PM 공연장소: Noir Mardi Mercredi 2F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한남동)) 출연진: •DANCE — CODE NUMBER @code_number2025 & B GØLDEN @b.golden_kr •DJ — Avantgarde Vak @blaqzeus / DJ NOINNOT @__noimnot / SOULSCAPE @slscp / DJ SAGARAXX @every_dayhan •LIVE — ORCHIS (@_shindrum @every_dayhan)/ Soul delivery @soul_delivery_ 예매처: 선착순 현장판매 티켓정보: 20,000원 공연/예매 문의: @twrecords_seoul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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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랭의 전성기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헬무트 랭 본인이 브랜드를 이끌던 시기였다. 랭이 떠난 후 남겨진 브랜드는 과거의 영광을 따라가기에 급급했지만, 2017년 헬무트 랭의 에디터로 임명된 이자벨 벌리(Isabella Burley)가 부임 직후 브랜드를 전성기의 궤도로 돌려놓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그녀가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 <Helmut Lang Re-Edition>은 1997년부터 2005년 사이에 발매되었던 가장 상징적이고 구하기 어려운, 이른바 그레일(Grail) 제품들을 원본 패턴 그대로 재생산하는 정밀한 복각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리에디션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거대한 난관에 봉착했다. 2010년 뉴욕 스튜디오 화재와 헬무트 랭 본인에 의한 아카이브 파쇄로 인해 브랜드 내부에는 참고할 원본 의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부 아카이브가 소실된 상태에서 과거의 옷을 완벽하게 복각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자벨 벌리는 빈티지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인 바이로네스크(Byronesqu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전 세계의 개인 수집가와 빈티지 딜러를 수소문하여 리에디션의 원본이 될 샘플을 역으로 확보하는 아카이브 고고학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상업적 성공과 동시에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가장 큰 쟁점은 제조국과 퀄리티였다. 헬무트 랭의 오리지널 피스들은 이탈리아 공장에서 생산된 최고급 원단과 봉제 퀄리티로 유명했으나 리에디션 제품들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생산되었다. 패션 비평가 잭슨 레이(Jackson Ray)는 이를 두고 "헬무트 랭의 유산이 화장실로 내려가는 것과 같다"며, 브랜드가 수익을 위해 퀄리티를 희생하고 유산을 착취하는 현금 채굴 행위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리에디션 프로젝트가 오리지널의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시장의 반응은 정반대였다. 리에디션은 헬무트 랭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시켰고, 이는 오히려 중고 사이트에 존재하는 오리지널 아카이브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당시 로고 플레이 위주의 남성복 시장에서 소위 ‘씬스틸러’가 된 헬무트 랭의 리에디션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Image: Helmut Lang, eBay, Vogue Runway, gettyimages, FWRD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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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웹과 인스타그램 매거진이 즐비하지 않던 시절, 시네필들에게 영화에 관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들의 비평과 평론을 읽을 수 있으며 배우, 감독 등 영화 업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지류 잡지 뿐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영화 <의리적구토(義理的仇討)>의 공개 이후 곧 이어 창간된 <녹성>이 최초였다. 하지만 현재 지류로 발매되는 영화 잡지의 수는 많지 않다. 오랜 기간동안 명성을 떨쳐온 영화 지류 잡지들은 폐간되거나 발간이 중지 된지 오래되었으며, 여러 이름을 걸쳐가며 생존하는 등 그 의미를 퇴색한 잡지들도 많다. 하지만 한국 영화의 역사에 있어 영화 잡지는 시네필들과 영화 사이를 이어주는 교두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 산업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는 여러 중고 거래 사이트나 개인 플랫폼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한국 영화 사에 뜻깊었던 잡지들이 거래되고 있으며, 이를 수집하는 수집가들도 톡톡히 볼 수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지류 잡지에 대한 조명이 필요한 시점, 아쉽게 사라져버린 한국의 영화 잡지들을 소개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Image: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서울특별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ABC뉴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1. 키노 2. 스크린 3. 필름 컬처 4. 키노 5. 프리미어 6. 필름 2.0 7. 키노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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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말 토요일, DMZ PEACE TRAIN(@dmzpeacetrain)이 송년회 LOST & FOUND으로 돌아온다. 마포구 무대륙(@mudaeruk)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5 피스트레인의 미공개 비하인드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는 페스티벌 감상회, 수익금 2배 매칭 기부로 이어지는 1+1 기부 바자회, 그리고 공개되지 않았던 현장의 사진과 영상들이 미니 사진전 & 아카이브 존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상영회 종료 이후에는 DMZ PEACE TRAIN 2026의 개최 일자가 최초로 공개되는 스페셜 이벤트 또한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피스트레인에 함께 했던 이들은 물론, 페스티벌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LOST & FOUND에서 여름의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며 연말을 맞이해보는 게 어떨까. - DMZ PEACE TRAIN 2025 YEAR-END PARTY : LOST & FOUND 일시: 12월 6일 (토) 15:00 - 22:00 장소: 무대륙 (서울 마포구 토정로5길 12) Image: 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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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적으로 꾸준히 힘을 합쳐왔던 R&B 싱어 따마(@jungmintv)와 드러머 신드럼(@_shindrum)이 함께 첫 합작 EP [Cityboys Attitude]를 발매했다. [Cityboys Attitude]는 일상부터 공연과 녹음, 두 아티스트의 삶에서 어느새 거대한 파편이 되어버린 서울이라는 도시에 대한 감정과 고민들을 넋으로 빚어낸 결과물이다. '넋'이라고 하는 같은 키워드 아래서 함께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합작인 만큼 EP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밤의 멜로디>를 샘플링한 곡 <Night Melodies>를 비롯해 장르 팬들에게는 곱씹을 거리들이 즐비하다. 음악과 더불어, 합작 EP [Cityboys Attitude] 발매를 기념해 클럽 MODECI(@modeci_seoul)에서 릴리즈 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앨범에 참여한 연주자들은 물론 <Fill My Cup>에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린 최엘비(@choilb), 그리고 DJ Soulscape(@slscp)와 Hookuo(@hookuo_) 등 든든한 음악적 동료들이 함께 다가오는 연말의 서울을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활동하며 넋을 이어가고 있는 두 아티스트가 공유하는 길과 리듬이 궁금하다면 12월 5일 펼쳐지는 릴리즈 파티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 THAMA x SHINDRUM ‘CITYBOYS ATTITUDE’ Release Party 일정: 2025년 12월 5일 (금) 장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64 문의: 클럽 MODECI Live THAMA x SHINDRUM DJs BYUNGHO HOOKUO MOGWAA DJ SOULSCAPE DJ JEYON Open 10pm Entrance fee 20,000krw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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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는 물론 힙합을 비롯한 여러 흑인 음악 장르들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아티스트 장한나(@hellnah1me). 오랜 기간 활동해오며 경험과 음악적 층위를 쌓아온 그녀가 드디어 정규 1집 [Hannah‘s Studio]을 발매하며 장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기념해 TW 레코즈(@twrecords_seoul)에서 장한나 정규 1집 [Hannah’s Studio] 음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27일에 진행될 음감회는 [Hannah‘s Studio]를 함께 들으며 작업기와 각 트랙에 담겨있는 의미,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다채로운 경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1인 1음료를 주문할 시 무료로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하며, 모더레이터로는 작가이자 넋 매거진(@nugsmag)의 에디터 게다(@gedative)가 참여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닿아온, 장한나의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17곡의 노래들에는 여러 장르들과 자신의 경험들이 아롱져있다. 스튜디오를 넘어 팬들과 우리들의 귀에 닿기까지 넘어온 그녀의 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장한나의 정규 1집 [Hannah‘s Studio] 음감회에 함께해보자. - 장한나 정규 1집 [Hannah’s Studio] 음감회 일정: 2025년 11월 27일 (목) 오후 8시 ~ 오후 10시 30분 장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5 1F, 2F 문의: TW Records Guest -장한나 @hellnah1me Moderator -Geda @gedative 20:00 - 22:00 : 장한나 [Hannah‘s Studio] LISTENING SESSION 22:00 - 22:10 : 장한나 LIVE @twrecords_seoul @noir_mardi_mercredi @nori_mardi_mercredi_cafe @mardi_mercredi_official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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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중문화와 예술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AI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러 한계에 봉착했던 생성형 AI가 이제는 실제 촬영한 이미지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 이 현상은 창작의 주체가 누구인지, 예술의 본질이 어디에 자리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부상시켰는데, 흥미로운 지점은 이와 유사한 형태의 논의가 처음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20세기 초, 뒤샹은 레디메이드를 통해 작품의 물리적인 구현보다 작품이 놓인 맥락이 더욱 중요하다는 급진적인 선언을 남겼고, 이후 개념미술은 물리적 결과보다 아이디어 자체에 예술성을 두며 그 질문을 더욱 심화했다. 과거 유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레디메이드와 개념미술로 하여금 AI 예술을 바라본다면,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Image: ropac.net, Lisson Gallery, medium, MoMA, NAIL SAHOTA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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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데이즈드(Dazed) 편집장인 이자벨 벌리(Isabella Burley)가 헬무트 랭의 에디터로 임명되었다. 그녀는 헬무트 랭에 부임한 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그중 <Helmut Lang Seen By: The Artist Series>는 헬무트 랭이라는 브랜드를 동시대 및 과거의 시각 예술과 연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에 걸쳐 보리스 미하일로프(Boris Mikhailov), 발터 파이퍼(Walter Pfeiffer), 게이조 키타지마(Keizo Kitajima), 피터 후자(Peter Hujar) 등 12명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시리즈의 주요 발매 형태는 수백만 원짜리 컬렉션 피스가 아닌 100달러 내외의 티셔츠와 포스터, 그리고 몇 개의 히든 피스들이었다. 제품들을 발매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의 15%는 각 아티스트가 선정한 단체에 기부되었다. <Helmut Lang Seen By: The Artist Series> 프로젝트는 단순히 브랜드와 예술가의 협업 형태로 조명될 수 있지만, 헬무트 랭과 예술가의 협업을 ’보여주는(Shown By)‘ 것이 아닌 당대의 가장 날카롭고 세련된 예술가들의 시선을 브랜드와 에디터가 ‘조명하고(Seen By)’, 그들의 작품을 단순하면서 보편적인 형태로 풀어낸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Image: Helmut Lang, The Robert Giard Foundation, sfmoma, peterhujararchive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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