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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n_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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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아브뉴프랑 덕후선생을 다녀왔다. 메뉴마다 간단한 한 줄 느낌을 써보려 한다. - 백산육: 육향이 좋고 오이와 잘 어울린다. 가격은 쎈 편. - 귀신닭: 향신료와 시원한 닭고기가 입맛을 살려준다. - 북경오리 한마리: 껍질 바삭하고 살코기도 부드럽다. - 북경오리 볶음: 매콤하게 볶은오리살과 양상추가 좋다. - 동파육: 매우 부드럽고 꽃빵,고수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 쯔란갈비: 안맵지만 쯔란향이 강해 호불호가 있을듯하다. - 사천식조개볶음: 소스가 적당히 매콤하고 조갯살이 실하다. - 과포육: 시큼함이 적어 편히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 피풍당 소프트쉘크랩: 게 껍질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다. - 모히토: 시원한 아는 몰디브맛 - 콜키지: 11월까지 콜키지프리인 듯 하다. 총평: 전체적으로 많이 짜거나 맵거나 달지않고 적절한 간을 유지해서 가져간 스파클링와인과 피노누아와도 잘 매칭해서 먹을 수 있었다. 메뉴에 따라 납득할맛한 가격대가 다르니 미리 알아보고 가면 더욱 좋을 듯. 주문한 메뉴들은 가리지 않고 맛있게 잘 먹고 왔다. #판교맛집 #판교아브뉴프랑 #덕후선생 #판교중식당 #판교역맛집 #북경오리맛집 #동파육맛집 #쯔란갈비 #소프트쉘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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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게 나슨 @nasn_hada 취미로 삼을 다양한 것들이 있는 곳. 특히 희귀애완동물인 파충류와 비바리움이 눈에 띄고 요즘 #흑백요리사 에서 인기좋은 #동파육 메뉴도 있다??? 가볍게 앉을 자리도 있어서 식사도 가능하고 하이볼 혹은 포르투갈식 레몬커피, 마자그랑도 마실 수 있음. 판교현대백화점, 판교역에서 도보 3분 내외로 가까우니 근처에 볼 일 있으면 한 번쯤 방문을..! #힙스토어 #힙포터즈 #취미가게나슨 #나슨 #성남시77 0게시물 보기
추석 하루 쭉 맛있게 먹기 기록 - 아침은 한식 전 4종세트(육전, 돼지고기깻잎전, 새우전, 두부전) 한우불고기 장어탕 송편 밑반찬(겉절이, 콩나물무침, 더덕무침, 진미채무침, 파절임 등) - 점심은 육해공 숯불에 구운 양념 갈매기살 숯불에 구운 장어구이(소금, 양념) 토리차슈를 곁들인 미소라멘과 부추김치 - 티타임 수제 바스크 치즈케이크 르완다 오렌지 페코 홍차 - 저녁은 양식 3,2,1 조리한 스페어립 바베큐 립팁 바베큐 올리브빵과 치아바타 감식초 코울슬로 아침식사부터 집에서 부모님 식사 차려드리니 편해하셨고 재밌어하셨다. 먹고 얘기하다가 치우고 밥 준비하고 또 먹고 하다보니 하루가 금방 지나간 듯 하다. 보통 명절엔 본가에 가지만 종종 이렇게 모셔봐야겠다. #추석음식 #육전 #한우불고기 #장어구이 #바베큐폭립 #스페어립 #미소라멘94 2게시물 보기
가을맞이 한상차림. 새우 소금구이 - 싱싱한 새우부터 구한다. - 프라이팬에 왕소금을 깔고 뿔 자른 새우를 올린다. - 새우가 붉어질 때까지 익힌다. - 기호에 따라 소금, 간장, 초고추장 등의 소스를 준비한다. 우니동 - 신선한 우니(성게알)를 구한다. - 공기밥 1개분량에 초대리 50-70ml정도로 배합한다. - 밥을 잘 식힌 후에 우니를 올려 마무리한다. 새우라면 - 새우구이에서 떼어낸 머리만 잘 모아둔다. - 냄비에 마늘,파를 기름둘러 살짝 볶아낸 후 물을 끓이며 라면스프와 새우머리를 넣는다. - 면의 꼬들함이 살짝 남아있을 때 대접에 담아낸다. 간단하지만 재료가 좋아 다 맛있었던 가을맞이 요리들이었다. 내일은 추석맞이 요리를 몇 가지 해봐야겠다. #새우구이 #흰다리새우 #우니동 #성게알 #새우라면 #가을음식84 1게시물 보기
(다음에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한) 오늘의 요리 기록. 🥩 안심스테이크 1. 기름 살짝 두른 팬에 강불로 양면 약 1분씩 구우며 색깔확인 2. 강불 유지하며 옆면 돌려가며 굽기 3. 약불로 줄여 천천히 구우며 계속 고기 눌러보기 4. 얼추 말랑함 줄어들면 종이호일에 싸서 5분정도 레스팅 🥩 부채살 뵈프부르기뇽 1. 집에 있던 채소들을 다 꺼내 비슷한 크기로 썬다 2. 부채살도 썰어 밀가루 묻히고 올리브유에 살짝 볶는다 3. 얼추 볶은 고기는 꺼내고 단단한 채소부터 볶는다 4. 소금, 후추넣고 물러지지 않을 정도로 볶는다 5. 물 한컵 정도넣고 토마토소스 넣고 끓이며 볶는다 6. 고기와 레드와인(cu에서 9,900원에 산 음와인)넣고 졸인다 🥖 뮌스턴치즈를 올린 치아바타 오븐구이 1. 뮌스턴치즈부터 구한다 2. 치아바타에 블랙올리브와 말린크랜베리를 올린다 3. 살짝 녹인 버터를 발라 180도 오븐에 7분정도 굽는다 4. 뮌스턴치즈를 올려서 5분정도 더 굽는다 - 개선할 점 안심은 좀 더 큰 거 살 걸. 부르기뇽은 너무 졸여서 쏘야처럼 됐다. 좀 더 국물 자작하게 크랜베리 굳이 안 넣어도 될 뻔 했다. 앞으로 뭐 만들어 먹으면 다 적고 더 맛있게 만들어야겠다. #집밥레시피 #얼추맛있게만들자 #나슨레시피 #안심스테이크 #뵈프부르기뇽 #뮌스터치즈74 0게시물 보기
비프웰링턴 맛집, 미슐랭가이드 2024, 프렌치 비스트로 꼼모아의 대표메뉴들을 맛보고 왔다. 이태원,경리단길,해방촌 구경도 하고 싶어서 저녁시간 예약하고 낮온도 35도에 육박하는 날,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시간맞춰 언덕길을 천천히 올라갔다. 들어가면서 환한 인사와 친절한 안내가 이어졌고 매장 내부도 시원해서 금세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메뉴들은 미리 좀 보고 왔던 터라 금방 고를 수 있었고 와인 바틀보다는 원하는 주류로 1인 1잔씩 주문했다. 성게알 크림브륄레와 에스까르고로 시작했다. 성게알의 녹진함이 아보카도와 카라멜라이즈 된 설탕과 잘 어울렸고 에스까르고는 소스가 고소하면서 물리지않아 1인 2접시 이상 해도되겠다, 싶었다. 다음으론 가금류로 메추리요리와 오리다리콩피가 나왔다. 메추리를 한 입 먹고 뉘 생 조르주와 함께하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며 주문할까 엄청 고민했다. 묘한 감칠맛과 게이미한 느낌은 직접 먹어봐야 어떤지 알 것이다. 오리요리는 껍질부터 고소했고 살은 부서질 듯 부드러웠으며 퓨레가 무척 잘 어울렸다. 이 때도 와인 주문할 걸.. 후회.. 메인차례, 비프웰링턴이다. 사전예약과 2인분 이상 주문필수인 메뉴이다. 한 입 먹고 모두가 맛있다고 만족했다. 2인분이면 4조각 나오는데…4인분 주문할 걸…일단 트러플향이 나는 뒥셀이 간도 좋고 맛있다. 페스츄리는 쫄깃한데 부드럽게 씹히고 고기도 부드럽다. 만족스럽다. 주차가 힘들고 언덕에 위치함, 콜키지비용 2인1병-5만원 등의 아쉬운 점은 차치하고 메뉴 맛이 좋으니 한 번쯤 맛보시라 말하고 싶다. #꼼모아 #미슐랭가이드 #해방촌맛집 #비프웰링턴86 6게시물 보기
운중동 끝자락에 스테이크 맛있는 곳이 있었다. 24년도 블루리본 / 생활의 달인 - 스테이크 달인 판교 ‘비스트로 도마’에 다녀왔다. 모던한 스테이크 전문점, 요리의 기본이 되는 도마, 등의 네이밍으로 어느 정도 기대가 되는 바. 와규 2인세트로 주문했다. 식전빵은 은은한 고소함으로 시작했고 바로 다음 나온 토마토크림스프가 맛이 좋았다. 자색 고구마가루는 맛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색감이 좋았다. 프로슈토 루꼴라 샐러드의 반숙상태가 좋고 샐러드소스도 잘 어울렸다. 그리고 스테이크가 바로 나왔다. 미디움 레어로 주문했고 내 입에 맞는 굽기정도로 요리되었다. 고기 온도도 좋고 부드러움과 육향, 간 정도도 좋았다. 당근 퓨레가 킥. 스테이크 이후 리조토가 서빙되었고 꾸덕하지만 짜지 않고 고소한 포르치니 크림 리조토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가져간 와인은 도멘 뒤부아의 사비니 레 본. 가격대비 무척 마음에 드는 와인으로 샐러드메뉴 빼고 다른 음식들과 모두 맛있게 어울렸다. 1메뉴 주문 시 와인 1병 콜키지프리라 아주 편하게 와인도 마실 수 있었고 조용하지만 편안한 분위기로 격식차리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기억된다. 일단 합리적 가격의 메뉴에 고기가 맛있으니 또 가볼 듯 하다. #비스트로도마 #판교스테이크 #스테이크맛집 #판교블루리본 #생활의달인맛집84 6게시물 보기
땀 뻘뻘 흘릴 것을 알지만 비는 안올 것 같아서 숯에 불 붙였다. 오늘의 메뉴는 스페어립 바베큐. 3시간 그대로 굽고, 2시간 호일에 감싸 굽고, 1시간 바베큐소스 발라굽는 3-2-1 굽기에 도전했다. 빠른 결과로는 아주 맛있었다. 껍질부터 속살까지 부드러워서 입에 닿으면 고기가 떨어진다. 코울슬로도 직접 만들었더니 더욱 맛있는 느낌으로, 고기로 느끼해질 때쯤 입 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었다. 올리브빵과 구운(태운ㅜㅜ)감자도 탄수화물 잘 채워줬다. 기린맥주로 시작해서 탐나불린 쉐리캐스크로 이어봤는데 잘 어울리는 페어링이었다. 탐나불린이 가성비 참 좋다. 일요일 휴무 알차게 보냈으니 한 주 힘내서 할 수 있겠다. #홈바베큐 #스페어립 #코울슬로 #폭립바베큐 #웨버그릴80 0게시물 보기
홍콩 신상 야경맛집 @azure80hk 저녁 먹으며 심포니오브라이트 감상이 가능하다. 많은 식당의 페킹덕이 맛있는데 이곳은 경치도 좋으니 맛이 배가 된다. 평소 즐기기 어려운 비둘기요리는 이 날의 베스트였다. 육질이 좋고 훈연향이 향기로우며 간이 딱 맞아 비둘기 첫 도전이어도 맛있게 먹을만하다. 머리만 빼달라고 하면 한국 감성으로도 괜찮다. 가금류와 함께하는 레드와인은 꼬뜨뒤론이었고 잘 어울리는 맛에 바틀로 주문할 뻔 했다. 먹는 속도에 얼추 맞추어 음식도 내어주고, 심포니 오브 라이트 보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는 곳이었다. 북경오리는 한 끼쯤 먹으면 좋은데 하프주문도 가능해 다른 음식들 도전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좋은 기억에 좋은 내용만 썼다. 와인 바틀로 마실걸.. #홍콩베이징덕 #베이징덕 #침사추이맛집 #하버시티 #azure80 #harbourcity #tsimshatsui #pekingduck70 0게시물 보기
진짜 한국사람 1도 없었던 홍콩훠궈집. 버블리피스트 방문후기 @bubblyfeasthk 영어는 전혀 안 쓰시지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다보니 어떻게든 주문은 정확히 들어간다. 리얼 마라홍탕과 피단백탕은 한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맛. 얼추 익숙한 재료들을 주문했지만 현지의 향이 물씬 느껴진다. 가게는 신식이지만 동묘 노포집에 외국인 둘 앉아있는 느낌으로 먹었다.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도와주고 싶으신 옆 테이블과 눈이 마주쳤더니 이것저것 꿀팁들을 알려주신다. 찍어먹는 장 제조도 직접 해주셔서 먹었더니 완전 잘 어울리는..! 말투는 무서운듯 하지만 사실 잘해주고싶은 홍콩사람분들 덕분에 여기서도 재밌고 맛있는 시간이었다. 담에 오면 시그니처 랍스터 요리들도 맛 봐야겠다. #버블리피스트핫팟 #홍콩맛집 #훠궈맛집 #리얼찐 #yaumatei #hk #mongkok61 2게시물 보기
비 안오면 굽는다. 닭목살과 삼겹살을 구웠다. 홍천에서 온 쌈채소 상추,당귀,돌나물,치커리를 세팅하고 팬프라잉으로 먼저 구운 닭목살을 초무침한 닭무침도 올린다. 시원하게 칠링한 파이퍼하이직 하프사이즈와 닭무침으로 해질녘을 즐겨본다. 칼라독이라는 포도품종이 들어간 끌로생장의 레 깔라드를 오픈하고 구운 닭목살과 삼겹살을 함께 즐겨본다. 숯향이 묻어있어도 그르나슈70%, 칼라독30%의 와인과 잘 어울린다. 라스트는 코히바로. 좋은 숙성으로 초콜릿향까지 난다. 일하는 날보다 바쁜 쉬는 날을 마무리한다. #홈바베큐 #닭목살 #숯불삼겹살 #파이퍼하이직 #끌로생장 #piperheidsieck #clossaintjean87 0게시물 보기
비 안오면 굽는다. 근처 마트에서 닭한마리 6천원에 행사..? 바로 사와서 숯불 올리고 바베큐 준비를 한다. 대충 씻어내고 시즈닝 바르고 빠르게 구워내준다. 온도는 220도 유지하다가 고기내부 80도 이상되면 꺼내준다. 얼추 익었을 때 기름 살짝 발라 더 구워주면 바삭하다. 한시간 조금 넘어 바베큐치킨이 완성됐다. 직화로 굽지않아도 잘 익고 부드럽고 맛있게 된다는 점이 바베큐의 매력인 듯하다. 직접 만든 랜치소스와 호프집 스타일 양배추샐러드를 준비하고 맥주에 레몬넣어 함께먹고 마시니 더욱 꿀맛이었다. 저녁에도 더우니 확실히 초여름느낌이 난다. 모기조심해야지. #바베큐 #바베큐치킨 #치킨바베큐 #웨버그릴 #숯불바베큐68 4게시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