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jw117
갱신하기
11/26 23:36게시물64팔로워6519 (6천)팔로우1107 (1천)
이정우 에디터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 저자
YouTube • Magazine • Radio를 합니다
문의는 💌 art@bidpiece.com
인플루언서의 지수는?
지수 등급 보기
나쁨
평균 광고비
원~원
광고비는 지수에 대한 평균 광고 단가입니다.
감점 요소 발견
맞팔로우 계정이 많은 것 같아요
포스트 빈도수
최근 포스트 기준
일
포스트 일관성
매우나쁨
포스트 총합 데이터
최근 포스트 기준
포스트 평균 데이터
최근 포스트 기준
릴스 총합 데이터
최근 포스트 기준
릴스 평균 데이터
최근 포스트 기준
전체
포스트
릴스
3년 전, 많은 분이 기억해 주시는 안정적이고 잘나가던 회사에서 퇴사하고, 예술가들에 대한 글을 무작정 쓰기 시작했습니다. ’예술가의 브랜딩‘이라는 주제였어요.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미술 콘텐츠를 만들면서 성공한 예술가들에겐 1~2개 정도의 명확한 키워드가 있다는 걸 느끼고 이걸 글로 풀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호기롭게 썼던 글들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 글을 좋게 봐준 출판사가 있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도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하는 신생 출판사였습니다. 당시까지는 발간된 책이 한 권도 없던 곳이었어요. 하지만 출판사의 대표님은 확신에 차 있었습니다. 저조차도 스스로를 작가라 인정하지 못하던 때, 저를 작가님이라고 꼬박꼬박 불러주시며 제 글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그 출판사와 계약을 맺었고, 2년간 책을 집필했습니다. 혼자서 써왔던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고쳐 써야 했어요. 저에게 익숙한 유튜브 콘텐츠의 언어와 책의 언어는 많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외부적인 이유로 글을 수정하거나 통째로 삭제해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 늘 진심으로 괴로워하며 임했습니다. 책이 나오고 보니 부족함이 많이 느껴져 더 괴로웠습니다. 그럼에도, 누군가의 처음, 그리고 애정과 혼신을 담아 만든 첫 작품은 그 나름의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고 기억합니다. 서투르고 투박하지만, 훗날에는 절대 가질 수 없는 초심이라는 것이 담겨있기 때문일까요. 저는 하도 많이 들여다보아 못 느끼겠습니다만, 이것을 저의 독자분들은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저의 첫 번째 책,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이 정식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제 서점에서도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많이 살펴보시고, 혼내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좋은 글과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기존 미술 도서들과는 다른 발칙함도 한껏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600
21
게시물 보기
침착맨 님과 함께한 현대미술 특강 영상이 공개됐습니다(우와아) 다른 유튜브 채널에 나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그게 제가 제일 오래, 가장 많이 좋아하던 침착맨 채널이라니… 처음 연락받았을 때부터 준비할 때, 방송하던 순간도 꿈꾸는 것 같았답니다. 현대미술은 마니아 층과 초심자 간 기반 지식의 차이가 커서 어떻게 강의를 꾸리면 좋을지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침착맨 님과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이야기 나눠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현대미술 콘텐츠는 편집이 참 고된데, 2주간 편집하시며 고생하셨을 침수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더불어… 이번에 출간된 저의 첫 책,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데송합니다 미안합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3252 (3천)
35
게시물 보기
명화를 그린 예술가들은 어떻게 자신과 그림의 가치를 올렸으며, 어떻게 지금까지 우리에게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었을까요? 🤔 그 전략의 비밀을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의 저자이자 현대미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정우 에디터와 함께 풀어봅니다. 자신을 바이럴 하고 싶지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예술가의 전략을 분석해 보고 힌트를 얻어보세요! 일시 : 2025. 12. 6. (토) 15:00-16:30 모집인원 : 25명 참가비 : 15,000원 신청 : 인스타 프로필 링크90
2
게시물 보기
사유의 섬, 크레타에서 북토크를 하고 왔습니다 🐚 책을 출간하고 교보문고, YES24 같은 큰 서점에서만 북토크를 진행해왔는데, 독립 서점은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완전히 반해버렸습니다. 책의 내용을 손으로 쓴 입간판,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하며 나누는 이야기, 참여해주신 분들의 손글씨 후기까지. 많은 것이 단절되고 또 그것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어가는 요즘, 여전히 오프라인과 아날로그가 가진 힘이 있다는 믿음을 다시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또 부산에서, 그리고 수능을 보고나서 와주신 독자분들과 의미있는 자리 만들고 준비해주신 크레타 강동훈 대표님 그리고 우리 출판사 투래빗 🐰🐰 감사합니다 :)313
9
게시물 보기
올해 3월 러닝 시작해서 어느덧 11월 시작했던 때만큼 다시 추워졌고 그새 많이 성장했다! 크루에서 뛰다가 낙오하기도 하고 혼자 뛰다 아파서 멈추기도 하고 오버페이스로 뛰다 지치기도 하고 카본화 신다 다치기도 했다 메달을 딴 것도 아닌데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던 기억들… 🥹 그럼에도 계속 계속 뛰었고 조금 조금씩 늘었나보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야지! 아자자 🏃🏻♀️➡️🏃🏻♀️➡️1029 (1천)
11
게시물 보기
저랑 홍콩 여행 안 가실래요? 🇭🇰 내년 3월, 아트 바젤 기간에 맞춰 3박 4일 아트 투어를 떠날 예정이에요. 홍콩 대표 현대미술관 M+, 신진 작가들의 감각으로 가득한 PMQ와 K11 뮤제아, 홍콩 문화센터와 예술박물관 등 아트스팟을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낮에는 예술을, 밤에는 홍콩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채웠답니다 :) 아직 홍보 시작 전인데, 벌써 신청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몸 둘 바..!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그랬듯 성실하게 준비해 갈 예정이에요. 신청은 저의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행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벌써 설레네요! 흐흐, 잘 부탁드립니다! 🙇🏻♀️ #하나투어 #교보문고 #홍콩여행 #🇭🇰 #아트투어498
6
게시물 보기
세바시의 오리지널 콘텐츠, <변곡점>에 다녀왔습니다. 산업•문화•예술 분야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변곡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현대미술 변곡점‘을 이야기했어요. 이번 영상은 저에게 특별합니다. 그간 강연이나 라디오에서 미술 이야기는 정말 많이 했지만, 늘 정보 전달을 목적에 두고 있었지 제 개인의 관점이나 감상을 나누는 일은 적었거든요. 하지만 이번엔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저만의 관점을 많이 나누고 왔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공감가실지, 혹은 또다른 궁금점이 생겨난게 있으실지도 궁금해요. 많이 봐주시고 이야기도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덧) 또 이번 영상은 세바시에서 이벤트도 준비해주셨어요. 저의 첫책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 증정 이벤트와, 곽민수 소장님이 스페셜 도슨트로도 함께하신 <빛의 씨어터: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 문명>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저도 이 전시 보고왔는데, 정말 내내 즐거웠어요! ☺️ 이벤트 참여하셔서 꼬옥 전시도 보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제 프로필 링크에 들어가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영상 링크를 확인할 수 있어요!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473
9
게시물 보기
#북토크를 마치며 "예술과 재즈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그게 너무 궁금했어요." 이 말을 건네주신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도 그 질문을 품고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이정우 작가님을 떠올릴 때마다 ‘진정성’과 ‘감각’이라는 두 단어가 맴돌았어요. 어떤 결정이 더 작가님을 돋보이고, 알리면서도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과정이었어요. 오래도록 인연을 이어온 교보 컬처 라운지 팀과는 참 묘한 회의를 나눴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누군가에게 어떤 '이득'이 될지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정우라는 사람과, 그의 책이 가장 빛날 수 있을지를 고민했죠. 그래서일까요. 왜인지 모르지만, 모든 과정이 뜻깊었습니다. 무엇을 남겼느냐보다, 그 순간을 누군가와 제대로 나눴다는 감각. 그게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효용과 쓸모보다 무용하지만 가치 있었는, 재미와 의미를 잡고 싶어 시작한 투래빗의 모토와도 맞아떨어져서이겠죠. 아쉽게 못 오신 분들을 위해, 이날의 현장을 맛보기로 공개합니다. 🎨 프리다 칼로를 떠올리며 : Everything happens to ma 🎥 본 영상은 김유진 싱어송라이터@yujinkim_music 의 따뜻한 동의와 함께 공개합니다. #줄서서보는그림의비밀 #교보북토크 #스토리텔링나잇 #이정우작가 #김유진재즈싱어송라이터 #예술과재즈의만남 #컬처라운지229
12
게시물 보기
📘 이정우 디렉터 첫 책!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 📢 예약 판매 OPEN! 🗓 예약 판매 | 9월 15일(월) ~ 9월 21일(일) 📦 정식 출간 | 9월 22일(월) 🎁 서점별 단독 굿즈 특전! ✨ 교보문고 👉 [아트 러버 에디션] 북마크 세트 6종 ✨ 알라딘 👉 벽에도, 마음에도 착! 감성 아트 마그넷 ✨ YES24 👉 예술 덕후의 줄 서기 필수템 ‘썬덕(SUN DUCK)’ "왜 우리는 어떤 전시 앞에서 기꺼이 줄을 설까?" 렘브란트에서 뱅크시까지, 전 세계 미술관을 움직인 거장들의 전략! 예술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의 브랜드, 그리고 오늘의 나에게도 통한다. – 시각문화 디렉터, 이정우 📍 예약 구매는 프로필 링크에서! #줄서서보는그림의비밀 #이정우 #예술책 #전시덕후 #아트러버 #책스타그램 #예약판매267
12
게시물 보기
트레바리와 함께 새로운 독서 모임을 열었습니다. 제목은 <뮤지엄 체어>입니다. ‘뮤지엄 레그’라는 용어에서 따온 건데요. 뮤지엄 레그는 미술관에서 오랜 관람이 이어지며 다리가 아파오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처음 이 단어를 봤을 땐 ‘그냥 다리가 아플 수도 있지’ 생각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아픈 다리를 참아가며 전시를 보는 관객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술관도 이를 배려하기 위해 의자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단순히 아픈 관객을 배려하기 위함만은 아닙니다. 미술관에서 의자는 관객이 생각하고 사유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되어줍니다. 오늘날 점점 화려해지고, 담론의 깊이가 깊어져가는 작품들 속 관객에게 꼭 필요한 순간을 의자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지요. 저는 이번 독서모임이 이런 뮤지엄 체어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곧 출간될 저의 첫 책도 함께합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더 좋은 대화가 오갈 수 있게 준비중입니다. 시간과 기회가 닿는 분들은 함께 오셔서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제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13
2
게시물 보기
#신간도서 #감리현장 『줄 서서 보는 그림의 비밀』에 보내주신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께 다 답하지 못하는 제 마음을, 감리 현장을 살짝 공개하는 것으로 대신 전해봅니다. 조금은 긴장되고, 조금은 설레는 순간. 곧 실물로 인사드릴게요 ✨ 이 책을 기다려주시는 마음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161
9
게시물 보기
지난 겨울 진행했던 조셉 앤 스테이시 인터뷰 아카이브 🛍️ 일을 대하는 제 생각과 태도를 잘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josephandstacey370
3
게시물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