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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포장마차 #충무로맛집 #포차맛집 간판도 없는 허름하지만 정겨운 실내포차. 아는 사람들한텐 유명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찾아가기도 어려운 곳이다. 충무로역 인근에 있는 작은 실내포차로 간판도 없이 할머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다. 옆에 있는 간판이 마돈나 가발이라 마돈나포차로도 불리는데 네이버지도에도 없다가 언젠가부터 등록되어 있다. 인근에 일찍 끝나는 가맥집들과 달리 12시 늦게까지 영업해서 2차로 가기도 좋다. 2차로 가려다가 웨이팅까지 있길래 딴데 갔다가 3차로 느지막히 방문했더니 한가해졌다. 대신 시그니쳐 같은 직접 쑨 도토리묵이 떨어진건 아쉬웠다. 또 다른 대표메뉴로 수제 동그랑땡을 시키고, 배부르니 오징어 숙회를 주문했다. 납작하게 구워낸 동그랑땡 비쥬얼이 새로울 수도 있다. 입구에서 만들고 계셨던 가지볶음은 내일 기본안주인가 싶었는데 그냥 할머니 밥반찬이라고 하시면서 먹어보라고 주셨다. 배부르다면서 이런곳에서 빠질수 없는 짜파게티까지 시키고야 끝이 났다. 밖에 해장라면을 크게 써놨는데 개인적으론 짜파게티가 더 좋다. 역시나 시골 할머니집에 온듯한 편안함, 정겨움과 함께 그런 특유의 맛?이 있는 곳이다. 위치를 알려줘도 찾아오기 쉽지않지만 항상 사람이 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다. 충무로에 오면 항상 2, 3차로 생각나는 곳이다. #마돈나포차 #충무로역맛집 #충무로포차 #충무로포장마차 #충무로실내포차 #실내포장마차 #실내포차맛집 #서울실내포차 #충무로가맥집 #도토리묵맛집 #동그랑땡맛집 #충무로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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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증류소 #오사카여행 #교토여행 돈내고 방문하는 유료투어도 당첨되야 갈 수 있는 투어. 최근 몇년전부터 일본위스키의 선호도가 높아지다보니 열풍처럼 구하기도 힘들어지고 자연스럽게 가격대도 올라갔다. 그런 일본 위스키의 대표적인 야마자키의 증류소가 교토에 있었다. 교토에 있는 야마자키 증류소를 방문하려면 3가지 방식이 있는데 기본적인 무료투어와 3,000엔, 10,000엔짜리 유료투어가 있다. 그런데 시간대별 인원이 한정적이다보니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신청해서 당첨이 되어야 방문할수 있다. 한달전에 미리 신청날짜에 맞춰서 지인들과 세명이 각각 여러 시간대를 신청했는데 나만 겨우 한가지 시간대만 당첨되었다. 1명만 당첨되도 일행으로 동행할수 있어서 간신히 3,000엔 투어를 다녀왔다. 야마자키 증류소가 있는 오야마자키역은 교토쪽에 있는데 숙소인 닛폰바시에서 약 40분정도 걸렸다. 물이 중요한 위스키 증류소라 그런지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었는데 증류소 가는길에 고즈넉한 분위기도 좋았다. 안내표지를 따라 들어가다보면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신원확인과 간단한 안내 후에 투어가 시작된다. 영어투어도 있지만 횟수가 적어서 일본어투어가 당첨됐는데 어플을 설치하면 한국어 안내가 들려서 대충 나쁘지않다. 위스키를 만드는 순서대로 투어가 진행되는데 그에 따라 짙어지는 위스키 냄새가 인상적이었다. 엄청난 위스키 매니아는 아니지만 술을 좋아하다보니 꽤 흥미로워서 시간 가는줄 몰랐다. 마지막은 3000엔 투어에 포함된 시음코스였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과 함께 생각하면서 마시다보니 새로웠다. 그리고 3000엔 투어의 핵심으로 야마자키 DR을 1인 1병씩 7,700엔에 판매했는데 당연히 모두 구매했다. 이렇게 유료 증류소 투어가 끝나고, 기프트샵과 유료시음장으로 이동했는데 당첨이 안되서 무료투어로 방문한 분들은 이쪽에 중점을 둔다. 사고 싶은것은 많지만 야마자키 디스틸러리 익스클루시브 미니어쳐 한병만 구매했다. 유료시음장은 올 초까진 매우 혜자였는데 봄부터 가격인상과 함께 많이 아쉬워졌다. 그래도 구하기 힘든 비싼 술들을 시음할 수 있다보니 사람들이 여전히 붐비는 곳이다. 유료투어임에도 당첨이 되어야만 방문할 수 있는 난이도 있는 곳이다. 운까지 계획해버린 파워J로 좋은 시간이었다. 위스키를 좋아한다면 오사카를 방문했을때 꼭 시도해볼만한 곳이다. 만약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술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충분히 아쉽지 않을 시간일 것이다. #산토리야마자키증류소 #サントリー山崎蒸溜所 #위스키투어 #오사카위스키 #위스키여행 #오사카여행코스 #오사카맛집 #교토여행코스 #교토가볼만한곳 #오사카가볼만한곳 #yamazakidistillery #osakatrip #kyototrip328 20게시물 보기
#마구로야쿠로긴 #오사카맛집 #참치맛집 참치를 직접 고르면 만들어주는 참치정육점. 오사카 구로몬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곳중 하나가 마구로야쿠로긴일 것이다. 참치를 파는 곳인데 일반적인 곳들과 다른점은 정육점처럼 진열되어 있는 참치 부위들을 보고 직접 골라서 먹는 방식이다. 참치는 크기나 부위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참치 자체가 원래 싼 생선은 아니다보니 시장에 있다곤 하지만 생각보다 싼편은 아니다. 자리도 협소하다보니 조금만 사람이 많아져도 앉아서 먹기 쉽지는 않다. 가격대는 보통 3,000엔부터 10,000엔까지 정말 다양한데 본인 취향껏 부위와 양을 보고 고르면 된다. 아무래도 기름진 뱃살부위가 맛있겠지만 당연히 그만큼 비싸다. 참치를 고르면 즉석에서 회를 썰어주는데 사시미, 스시, 덮밥 중에 선택하면 만들어주신다. 한덩어리로도 두가지를 선택할수도 있는데 나는 친구와 4,800엔짜리 한덩어리를 골라서 사시미와 스시 반반으로 주문했다. 역시나 일본답게 참치는 맛있었고 좋았는데 어쩔수없이 스시의 샤리는 너무나 아쉬웠다. 원래 스시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시미나 덮밥이 좋을것 같다. 암튼 참치는 맛있어서 술생각이 절로 났다. 물론 당연히 맥주는 사다가 마셨다. 도쿄의 츠키지시장도 그렇고, 여기 오사카의 구로몬시장도 그렇지만 많이 상업화가 되었다보니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가격대가 오히려 비싸다. 그래도 관광와서 한번쯤 맛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싼건진 모르겠지만 마구로야쿠로긴 참치 괜찮다. #maguroyakurogin #まぐろや黒銀黒門市場本店 #구로몬시장 #쿠로몬시장 #오사카여행코스 #오사카맛집 #오사카참치 #오사카노포 #구로몬시장맛집 #오사카가볼만한곳 #난바맛집 #도톤보리맛집 #오사카여행 #大阪グルメ #大阪飲み #大阪居酒屋 #なんば楽座 #座裏グルメ #外飲みのいい季節 #黒門市場グルメ #大阪グルメ #黒門市場食べ歩き #大阪旅行 #黒門市場ランチ #大阪名物 #osakafood #osakagourmet #osakatrip #kuromonmarket346 25게시물 보기
프랑스 보르도 와인 브랜드 파워 1위 무똥 까데는 1930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의 교과서라고 한다. 로칠드 가문에서 탄생한 보르도 와인의 대명사, 무똥 까데 세미나에 참가해봤다. 요즘들어 와인을 마시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런 자리를 경험해보는것도 재밌었다. 무작정 와인을 즐기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생각하면서 와인을 배워가는 시간도 좋았다. (1)무똥 까데 뀌베 헤리티지 : 1950년대 무똥 까데 오리지널 라벨 디자인을 재현한 무똥 까데의 시그니처 와인, 무똥 까데를 설립한 필립 드 로칠드 남작에게 경의를 표하는 와인으로 무똥 까데만의 독보적인 블렌딩 노하우가 담긴 와인 (2)무똥 까데 리저브 그라브 블랑 : '그라브'는 자갈을 의미하며, 이 지역의 토양을 구성하고 있는 자갈과 조약돌에서 유래. 구획별 맞춤 양조 과정을 통해 그래브 특유의 미네랄리티와 신선한 풍미를 완벽하게 담아낸 와인 (3)무똥 까데 리저브 루즈 : '그라브'는 자갈을 의미하며 이 지역의 토양을 구성하고 있는 자갈과 조약돌에서 유래. 신선한 붉은 과실에 우아한 타닌과 은은한 향신료가 어우러져 무똥 까데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와인 (4)무똥 까데 리저브 페삭 레오냥 : 그라브 지역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분류된 페삭-레오냥의 특성을 담아내어 견고하면서도 우아한 개성이 농밀한 과일 풍미와 탁월한 밸런스를 이루는 와인 (5)무똥 까데 리저브 쏘떼른 : 세계 최고의 스위트 산지에서 세미용과 소비뇽 블랑으로 탄생해 품격 있는 달콤함과 미네랄의 깊은 여운이 스위트 와인의 진수를 선사하는 프리미엄 귀부 와인 해당 포스팅에는 경고 문구 기재가 필수입니다.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협찬 #광고 #무똥까데 #무똥까데리저브 #프랑스와인 #보르도와인 #친환경와인 #와인북 #무똥까데와인클럽2024 #MoutonCadet #MoutonCadetReserve173 5게시물 보기
#이가네식품 #충무로맛집 #가맥집 요즘 날씨에도 끝나지 않은 야장 가맥집. 사실상 올해 야장은 끝났다고 봐야할 겨울날씨가 다가오는 와중 에 가맥집을 다녀왔다. 원래 가게 옆에 야장에서 먹어야되지만 날씨가 많이 추워서 힘든데 이날은 특별 공간이 마련됐다. 건물입구 안쪽에 자리를 펴고 한쪽 구석에서 야장 아닌 야장 같은 술자리가 열렸다. 2차로 와서 간단하게 주문해봤는데 날이 추우니 오뎅 좀 시키고, 스타트로 소맥에 포테토칩을 골랐다. 호박전과 햄부침까지 시켜서 먹어도 안주가 대부분 만원 전후라 부담없다. 냉면장을 직접 만드셔서 냉면도 유명하지만 오늘은 생략하고, 시그니쳐 토스트를 시켰다. 별거 없는거 같아도 술자리에서 이런 토스트는 귀하다. 날씨가 추워져서 이런 가맥집들은 한동안 찾기 어렵겠지만 친절하신 어머님과 이런 바이브는 포기할 수 없는 공간이다. 오래된 텔레비젼이 여전히 요즘 프로그램을 담아내듯이 오래된 공간에서 계속 우리를 품어줬으면 한다. #충무로이가네식품 #충무로역맛집 #인현동맛집 #종로3가맛집 #종로3가야장 #종로3가노포 #충무로노포 #충무로야장 #서울가맥집 #토스트맛집 #야장맛집382 35게시물 보기
#기슭 #불광동맛집 #칵테일맛집 북한산 기슭에 위치한 개성있는 바.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기슭은 그동안 위치와 영업시간 때문에 방문하지 못했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좋은 얘기를 들었던 곳이라 가보고 싶었다. 그러다 이번 기회에 팀 카발란 캠페인으로 시그니쳐 칵테일을 맛보기 위해 방문했다. 이름처럼 정말 북한산 기슭에 위치한 기슭은 서울에서도 북쪽 끝부분에 있는데 연신내역에서도 가깝지 않아서 확실히 방문하기 쉽진 않다. 그래도 단골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건 그만큼 매력적인 곳이라서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내가 방문한 9시쯤에도 거의 만석이어서 테이블자리에만 간신히 앉을수 있었다. 친절한 직원분들의 접객이 먼저 이곳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었는데 시원한 물과 함께 나온 웰컴 푸드 동그란 뻥튀기가 재밌었다. 기슭의 칵테일은 유쾌한 네이밍을 지녀서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는데 가격대도 괜찮았다. 특히 온라인에서 이슈가 됐던 쓸쓸함이란 메뉴가 있는 곳이라 재밌었다. 이곳은 칵테일이나 위스키 뿐만 아니라 커피와 맥주도 있어서 좋을것 같았다. 술을 주문하고 나면 커다란 바구니에 가득 담긴 불량식품이 나오는데 예전에 문방구 자리에 생긴 기슭이라 그렇다고 한다. 쫀드기를 골랐더니 앞에서 토치로 구워주셨다. 어떻게 구워드릴지 물어보길래 평소 먹던대로 미듐웰던으로 주문했다. 메뉴판 뒷면에는 점선이 있는데 점선대로 따라서 접으면 종이비행기가 만들어 지는데 한쪽에 이 종이비행기가 추억처럼 쌓여있었다. 여러모로 흥미로운 구석이 많은 곳이다. 기슭의 카발란 시그니쳐 칵테일인 불광 2024 F/W는 이름만큼이나 재료부터 외형까지 또 재밌었다. 인근에 있는 연서시장의 사과와 카발란, 떡볶이 페이스트가 주재료인데 불광동 패피 할머니들에게 영감을 받은 붉은 양파망이 인상적이다. 거기에 더해 올라간 식용꽃이 정말 화려한 패피가 생각났다. 칵테일은 꽃향기처럼 상큼한 향과 맛에 더불에 마지막에 살짝 매콤함이 느껴졌다. 역시나 듣던대로 기슭은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멋진 바텐더분들만 있어서인지 여성 고객들도 많았는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이곳만의 특유의 위트있는 부분이 곳곳에서 재미를 주었고, 칵테일 또한 그에 못지않게 즐거움을 주었다. 다음에 다시 제대로 즐기러 방문해야겠다.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광고 #협찬 #팀카발란101 #카발란 #Kavalan #카발란위스키 #타이완위스키 #불광동기슭 #북한산기슭 #불광2024fw #서울칵테일바 #은평구바 #은평구맛집 #칵테일추천 #위스키추천 #팀카발란 #칵테일추천 #연신내역맛집 #연신내바 #연서로맛집 #서울바추천 #카발란칵테일 #연신내기슭 #연신내데이트맛집 #연신내분위기좋은술집 #연신내데이트코스350 36게시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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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純国産馬刺しと朝引き鶏にほんいち大阪堺筋本町店 말고기&닭고기 사시미와 야마자키 12년 노미호다이. 일본 특유의 문화중 하나인 노미호다이는 일정 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정해진 주류를 제공하는것을 뜻하는데 술을 좋아하는 나와 일행들에게는 감사한 부분이다. 많은 음식점에서 맥주나 하이볼 등을 간단하게 하기도 하고, 사케바에서 금액대별 구성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구하기도 힘들다는 재패니즈 위스키를 최근에 노미호다이로 먹을수 있다는 곳이 있다고해서 방문해봤다. 아직 국내에는 후기가 전혀 없고, 구글에서도 딱히 언급된 후기가 없어서 긴가민가 하면서 찾아갔다. 이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우메다와 난바쪽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말고기와 닭고기 사시미를 메인으로 하는 술집이다. 노미호다이는 전날까지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고해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방문했다. 한국인이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사장님도 궁금해하셨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1인 11,000엔으로 2시간동안 야마자키 12년을 포함한 재패니즈 위스키 5종 노미호다이와 말고기&닭고기 사시미 7종이 포함된 구성이다. 여기서 가장 비싼 야마자키 12년은 일본 현지에서도 최소 25만원대에 판매되고, 국내에선 30만원이면 오픈런을 부르는 가격이다. 사실 1인 10만원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못느낄수도 있지만 이래서 저렴한게 맞다. 다음날 방문한 야마자키 증류소를 가서도 12년은 한잔에 1,100엔이었다. 말고기와 닭고기 사시미가 호불호는 강하겠지만 안주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술은 하이볼로도 가능해서 좋았다. 사진촬영을 하고 싶어서 일부러 바틀을 요청드렸는데 방식은 한잔을 마시면 한잔씩 채워주시는 방식이다. 한번씩은 다 먹어봤던 술이지만 이렇게 테이스팅 하듯이 먹어보니 차이가 확실히 느껴졌다. 개인적으론 하쿠슈를 하이볼로 쫌 마시고, 야마자키 12년을 계속 마셨다. 사시미만 있어서 간단한 안주들도 조금 시켜서 여유롭게 위스키를 즐겼다. 사실 2시간동안 무식하게 마시면 놀랄만큼 뽕을 뺄수도 있겠지만 편하게 즐기는 쪽을 선택했다. 누군가는 이게 싸지않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 정도면 야마자키를 저렴하게 잘 즐겼다고 생각한다. #노미호다이 #오사카여행코스 #오사카맛집 #오사카이자카야 #오사카노미호다이 #오사카위스키 #오사카술집 #오사카가볼만한곳 #난바맛집 #도톤보리맛집 #오사카여행 #大阪グルメ #大阪飲み #大阪居酒屋 #なんば楽座 #座裏グルメ #外飲みのいい季節 #松田部長口ヶ地巡リ #osakafood #osakagourmet #osakatrip422 29게시물 보기
#승한식당 #오목교맛집 #한식맛집 맛있는 한식메뉴와 깔끔한 막걸리가 지금도 생각나는 곳. 목동맛집하면 손꼽히는 일미락, 강릉스낵, 라파일라의 사장님들이 모여서 만들었다는 승한식당이 최근에 오픈했다. 사장님들은 잘모르지만 이 근처에선 맛집으로 예전부터 유명한 곳들이어서 자연스레 기대가 되었다. 오목교역에서 가까운 승한식당은 칼국수와 오징어불고기를 메인으로 다양한 한식메뉴들이 있었는데 메뉴들만 봐도 술이 생각나는 곳이다. 일단 밑반찬으로 쑥갓무침과 겉절이가 나온다. 먹고 싶은 메뉴들이 많아서 조금 고민됐는데 일단 육사시미와 문어&소라 숙회, 냉제육을 주문했다. 가운데 꽃처럼 피어올라 있는 마블링 좋은 육사시미는 쫀듯하고 감칠맛이 좋았고, 부드럽게 삶아진 문어와 소라 숙회는 단맛이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냉제육은 촉촉한 고기부분과 탱글한 껍데기 부분이 조화로웠는데 퍽퍽하지 않으면서 식감이 좋아서 맛있었다. 거기에 더해 새우젓까지 좋은걸로 사용하셔서 좋았다. 초롱초롱했던 병어의 눈망울이 기억에 남는 병어조림도 칼칼한게 맛있었다. 그리고 이곳만의 승한막걸리는 묵직한 유기주전자에 제공되는데 단맛이 적고, 깔끔해서 여기 음식들과 잘 어울렸다. 오징어불고기는 살짝 매콤한게 양념이 맛있었고, 씨알좋은 오징어가 탱글해서 좋았다. 양념이 맛있으니 바로 밥이 생각나서 비벼먹었다. 면을 추가해서 비빔면으로 먹어도 맛있다는데 다음으로 양보했다. 식사로 주문한 육회비빔밥은 반찬 두가지와 진한 된장찌개가 같이 나왔는데 깔끔한 구성과 맛이 좋아서 인근에서 일하는 친구는 점심먹으러 또 와야겠다고 했다. 칼국수도 쫄깃한 면발과 조개육수의 시원한 국물맛이 좋았다. 여기에 오징어불고기를 섞어먹으면 짬뽕맛이 나서 맛있다는데 다음엔 그렇게 먹어봐야겠다. 역시 맛집 사장님들이 맛잘알이라서 그런지 모든 메뉴들이 괜찮았다. 이번에 못먹은 메뉴들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던데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을 먹어봐야겠다. 주변에서 일하는 친구처럼 점심에 식사로만 와도 괜찮을것 같은데 까딱하다 낮술로 넘어갈 수 있어서 위험한 곳이다. 그리고 막걸리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깔끔한 승한막걸리도 한번 먹어봐야한다. #목동맛집 #오목교역맛집 #오목교한식 #목동한식 #오징어불고기맛집 #육회비빔밥맛집 #칼국수맛집 #병어조림맛집 #승한막걸리 #오목교점심 #오목교혼술 #목동점심 #목동혼밥 #목동혼술512 35게시물 보기
#쌍둥이네 #오목교맛집 #포차맛집 소주가 절로 생각나는 수제비대합탕. 아마 목동이나 오목교에서 술 좀 마셨던분들은 한번쯤 가봤을 곳이다. 날씨가 좋을때는 야장자리도 있는것 같지만 이제 야장의 계절은 끝난것 같다. 쌍둥이네수제비대합탕은 딱 포차느낌나는 실내포차인데 가게 이름처럼 수제비대합탕이 시그니처 안주이다. 이 근처에서 1차나 2차가 끝난 사람들이 저절로 발걸음을 내딛는 곳이다. 안주류는 몇몇 해산물류를 제외하곤 대부분 만원대로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다. 일단 기본안주로 김치콩나물국이 나오는데 이것만해도 소주 한병 뚝딱이다. 그리고는 모든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는 수제비대합탕을 필수로 주문하는데 엄청 크진 않지만 16,000원이다. 대신 수제비대합탕은 다 먹으면 1회 리필까지 해주셔서 대혜자이다. 수제비대합탕은 민물새우와 대합이 들어간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수제비가 있다. 해장과 동시에 술을 부르는 안주다. 원래 맥주안주라지만 배부를때는 이렇게 한치도 소주안주로 좋다. 아마 느낌적인 느낌이 오겠지만 1차보다는 2차나 3차로 오는게 좋은곳이고, 맨정신보다는 만취했을때 더 맛있는 곳이다. 실제로 근처에서 일하는 지인은 여러번 방문하고도 이번이 첫방문인줄 알았을만큼 무서운 곳이다. #쌍둥이네수제비대합탕 #목동맛집 #오목교역맛집 #양천구맛집 #목동역맛집 #오목교포차 #목동포차 #오목교술집 #목동술집 #목동소주 #수제비맛집 #수제비대합탕맛집645 35게시물 보기
#주점준무 #문래동맛집 #한식주점 힙한 문래동에서 느껴지는 진한 한식의 맛. 요즘 핫플로 동쪽에 성수동이 있다면 서쪽에는 문래동이 있다. 사실 시작은 비슷한 느낌에서 다른 결로 발전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힙해지기만 해버린 성수동보단 문래동 뒷골목의 느낌이 좋다. 문래동하면 생각나는 많은 백반집들이나 가맥집들이 있지만 영업이 일찍 끝나는 편이다. 주점준무는 이름처럼 한식주점이기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 열려있는데 퀄리티 좋은 한식 안주들이 있다. 일단 한식주점답게 잡채가 기본안주로 나오는것부터가 마음에 드는 곳이다. 메뉴는 항상 시켜먹는 당일 도축 한정수량 판매하는 뭉티기부터 각종 전종류와 다양한 숯불구이들이 많이 있다. 신선하지 않으면 먹지못하는 뭉티기는 가성비도 괜찮고, 여타 전문점만큼 퀄리티가 좋다. 11종 모듬전은 정말 다양한 구성으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고, 제육 숯불구이는 이름처럼 숯불에 구워서 향이 강하게 풍기는 맛이었다. 꽃게가 2마리나 들어있는 꽃게탕은 살도 실했고, 바지락술찜은 일행 중 한명이 최고로 꼽았던 메뉴로 면추가까지 필수다. 다양한 한식 안주들로 술자리를 즐길수 있는 곳이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안주들도 퀄리티가 괜찮았다. 주점준무를 방문후 반대편에 위치한 바준무를 이용시에는 칵테일 1잔이 무료라고 한다. 문래동에서 흔치않는 칵테일바까지 코스로 깔끔하게 이용했다. #문래맛집 #준무 #문래동준무 #바준무 #SDC #스텔라 #스텔라아르투아 #스텔라다이닝클럽 #맛이가치가되는순간 #문래동술집 #문래동한식주점 #문래동칵테일 #문래동위스키 #뭉티기맛집 #숯불구이맛집 #문래동데이트맛집 #문래동데이트코스378 26게시물 보기
#드포레 #용산맛집 #와인맛집 빌딩 사이 숲 속의 비밀의 공간. 주변 식당들과 달리 외관부터 벌써 분위기있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이다. 고급스러운 입구를 들어서면 마치 숲에 온듯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많은 와인들이 보인다. 작은 분수도 보여면서 숲속의 정원 같은 공간이라 룸 같은 단독 공간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홀 테이블이 매력적이다.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서 자리를 잡고 주변을 둘러보니 외국인이 더 많은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음악소리와 함께 영어 대화가 들리는게 외국에 있는 기분도 들었다. 드포레는 다양한 와인과 음식들이 있었는데 시메사바나 삼치 스테이크, 오리 스테이크 등이 눈에 띄었다. 일반적인 간단한 메뉴들만 판매하는게 아닌 음식에도 신경쓰는 느낌이었다. 저녁을 먹고 왔지만 단새우 타르트로 가볍게 시작해서 삼치 스테이크, 보타르가 파스타, 꽁떼치즈 파이까지 시켰다. 개인적으로 어란을 올린 보타르가 파스타와 꽁떼치즈 파이가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디저트로 바스크 치즈케이크나 요즘 핫한 밤 티라미수도 있어서 둘이 온다면 파스타와 메인, 디저트까지 하나씩 시키는것도 좋을것 같다. 분위기 있는 공간 때문에 소개팅이나 데이트하러 오기 좋을것 같았다. 하지만 단체 룸도 있고, 대관비도 없어서 대관도 가능하고, 반려동물까지 입장 가능하다는 것도 포인트이다. 그래도 데이트로 오고 싶다. #드포레와인비스트로 #용산드포레 #용산역맛집 #용산와인바 #한강로맛집 #와인바추천 #용산구와인바 #용산역와인바 #용산데이트추천 #용산데이트맛집 #용산데이트코스 #용산분위기맛집 #분위기좋은와인바338 24게시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