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ng2_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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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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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출판기획자의 책육아
🥑건강&육아 일상
#책육아 #육아일상 #아이랑갈만한곳 #아이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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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을 취소했어요 이른 저녁을 먹고 루브르 박물관에서 오르세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센 강 주변을 산책중입니다😌☺️ . . . 정말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요🥹 한국이랍니당😝돌아가고 싶어요ㅠㅠㅠㅠ #귀염둥이 #파리여행 #아기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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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성비 숙소 예약하는 방법 총정리 곧 여름휴가 시즌이라 해외여행 가는 분들 많으시죠? 여행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항공권과 숙소비용‼️ 그중 ”숙소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꿀팁“ 드릴게요😃 이번에 #파리여행 하며 20만원 대 샹젤리제 숙소 문의주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사실 숙소예약 사이트별로 어떤 숙소들이 메인인지 특징만 알면, 쉽게 해외여행가실 때 가격대비 좋은 숙소를 예약할 수 있어요. 저희집은 아기가 6개월 되는 코로나 시기부터 국내로, 그 이후에는 해외로, 여행을 참 좋아하기도 하고, 많이도 다녔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하면 가장 최선의 가격에, 최상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겠구나 하는 꿀팁이 생겼답니다. 🍎아시아권 국가는 ”에어비앤비(아파트먼트)“ 및 ”아고다(호텔)“ 을 통해 예약하고, 🥑베트남, 태국과 같은 휴양지 국가는 ”아고다(리조트 또는 호텔)“로 예약하는 게 좋아요. 🍑유럽 여행 시에는 ”에어비앤비(아파트먼트)“ 혹은 ”한인민박 사이트(아파트먼트)“ 예약을 추천합니다. 특히 ”한인민박 사이트“는 나라별로 사이트 이름이 달라요. 그리고 도미토리 형태의 밥까지 제공하는 저렴한 한인민박부터 제가 이번에 이용한 것처럼 아파트먼트 형태의 숙소를 그대로 제공하는 숙소도 있어요. 특히 물가가 높은 여행지를 여행할 때는 가성비 비교적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조리 및 마트 등의 생활시설들이 밀집해 있어 생활소음 등에 예민하지 않으신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 20만 원대 숙소정보와 예약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DM 드릴게요. #해외여행준비물 #가성비숙소 #여름휴가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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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책육아 이렇게 할래요.👶📚 누워만 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6개월이라고? 😳 지나고 나면 늘 아쉬운 점이 보이는 것이 육아인 거 같아요. 이런 것도 해주고, 저런 것도 해줄걸. 또는 이런 것은 굳이 할 필요가 없었는데! 특히 책육아 한번 해보고 나니, 이런 것들은 미리 알았더라면 잘할 수 있었을 텐데 싶은 것들만 정리해 봐요. 아직 늦지 않았고,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충분해요‼️ 1️⃣분야는 다양하게! 언어나 스토리텔링 능력도 중요하지만, 책육아는 수과학과 이과적 머리까지 키워줄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수단이란 걸 알고 계시나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돌 전에 꼭 괜찮은 자연관찰 전집을 들이고 싶어요! 2️⃣24개월 이전에 “영어동화 읽기” 시작하기 이중언어는 전문가마다 시작 시점이 3세 이전/이후 로 의견이 나뉘는데, 개인적으로는 혼란이 온다고 해도 결국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정리가 되고 하루에 10분씩만 노출해도 1년이면 60시간, 2년이면 120시간 이상이 차이가 나니, 굳이 영어노출을 미룰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시 돌아간다면 조금이라도 일찍 뇌의 언어 체계가 잡아가는 시기에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3️⃣세이펜 보다는 엄마의 목소리로! 아이의 뇌에 직접적으로 자극을 주는 가장 좋은 매개체는 다름 아닌 ’엄마의 목소리‘ 같아요. 세이펜은 아직까진 효과음을 들려줄 때만 사용하고 있어요. 4️⃣“아침-저녁-밤 독서루틴” 만들어 주기 지금보다 어릴 때는 아침에 10권, 저녁에 10권, 그리고 잠자기 전 한번 이렇게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었어요. 일정한 시간에 반복하니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책을 보는 게 습관이 되더라고요. 5️⃣시간이 없다면 잠자리 독서습관만큼은 꼭‼️ 회사에 복귀해 시간이 없는 지금에도 꼭 지키는 것 한 가지가 잠자리 독서. 잠자리 독서의 장점은 무궁무진하지만, 아이와의 정서적 교류, 행복한 추억, 뿐만 아니라 뇌를 자극하여 뇌의 좋은 재료(창의력, 문제해결력, 통찰력 등)가 된다고 하니 책육아 하신다면 이 시간만큼은 꼭 챙겨주세요😌 다음번에는 책육아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책들을 소개해 볼게요. #책육아 #육아꿀팁 #책좋아하는아기로만드는법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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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도서제공 유아기 아이들은 이제 엄마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던 안전한 세계를 벗어나 스스로 해내야 하는 상황을 자꾸 마주하기에, 필연적으로 실패를 경험할 수밖에 없어요. ”스파이로를 보면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 서평 중에서 이 책은 <배고픈 거미 스파이로>가 🕷️ 원하는 것(먹이)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인데, 노력하지만 외부의 방해요소(바람, 자전거 등등)로 인해 실패하는 이야기예요. 그럼에도 중요한 포인트는, 🕸️ 실패 안에서도 스파이로가 즐거움과 소소한 재미를 찾으며 끝까지 포기 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전 이런 긍정적인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동화들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끈기가 없이 포기한다고 해서 엄마가 ”한번 더 해보자“ ”아직 충분히 노력 안했잖아!“ 하고 말하는 순간 잔소리가 되기 때문인데요😳 그것보다는 실패로 인한 우연한 상황조차 인생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의외의 즐거움으로 승화하며 즐겁게 넘겨 버리는 스파이로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하더라도 노력 그 자체의 가치, 끈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면 어떨까요? #책육아 #배고픈거미스파이로 #키즈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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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아이가 크면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맘&키즈로 같이 원데이 클래스를 해보는 거였는데요 이번에 맘&키즈로 참여 가능한 도자기 수업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어요. 아직 다섯 살이라 1시간 수업에 집중해서 참여할 수 있을까가 걱정이었는데 ..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엄마 도와주지 마“를 외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 했어요. 😅 물레 작업은 6살부터 가능하여 이번에는 핸드빌딩으로 수업에 참여 했는데, 처음 해보는 그릇 만들기가 재미있었는지 물레 작업에도 욕심을 내더라고요. 이제 만들어진 그릇은 한달간 말리고, 굽고, 말리고, 굽고를 반복해야 하나의 완성된 그릇이 된다고 해요. 안 그래도 왜 그릇을 바로 안 가져가냐고 묻는 아이에게, 아직 더 많은 과정이 남아 있어 열 밤을 기다려야 한다고 알려줬어요. 이렇게 흙으로 만지고 빗고 하는 경험이 아이들 정서에 참 좋다고 해요🌸 직접 해보니 아이가 자신이 사용할 물건을 만들어 보면서 물건 하나가 완성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경험으로 느낄 수 있어서 물건의 소중함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거 같더라고요☺️ 🏡맘&키즈로 수업 참여 가능한 <길도예공방> 주소: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작로 494 1층 운영시간:매일 10시~17시(모든 수업은 전화로 예약 후 이용가능) 키즈 원데이 핸드빌딩 : 35,000원 키즈 원데이 물레(2작품) : 50,000원 키즈 원데이 물레 + 손작업 1작품 : 45,000원 아직 유아인 경우 혼자 모든 과정을 진행하지 못해, 저처럼 맘&키즈로 참여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초등학교 이상이라면 성인원데이 + 키즈 원데이로 동시 수업을 받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맘앤키즈 #원데이클래스 #아이랑갈만한곳 #도자기공방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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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5살 1학기 상담 기록, ”아이가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요“ 아이가 유아기에 들어서며 ’육아체력‘은 ’감정체력‘이다 라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사람이란 게 일을 할 때도 의욕이 넘칠 때는 거뜬하게 해내다가, 의욕이 사라지면 쉬운 일도 너무 힘들게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아이가 4살 후반, 5살에 가까워지며 육아가 감정적으로 힘들게 느껴지더라고요. 마침 어린이집 상담 기간이라 그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려고 혼자 생각을 정리해봤어요. ⭐️왜 유아기 육아는 감정적으로 힘들어지는 걸가? ✔️아이가 감정적인 표현을 하고 ✔️또, 부모가 그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육아 전문가들이 입모아 말하는 것도 아이도 건강하게 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부모 또한 아이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고요.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답주시더라고요. ✔️감정적인 부분은 아이의 성향적인 면도 있지만, 유아기 아이의 특징일 수도 있음. ✔️속상한 감정은 있는데 감정의 인과가 명확하지 않아 설명하기 힘든 화가 날 수도 있고, ✔️이런 때는 바로 진정시키려 하기보다는 ”네가 말할 준비가 되길 기다릴게“라는 식의 쿨링타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상담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해 보니 제가 작년 후반부터(4살 하반기) 아이에게 맞춰주던 육아방식에서 좀 더 훈육에 포인트를 두기 시작했고(놀랍게도 세돌될 때까지 화 한번 낸 적 없어요😳) 그 과정에서 아이가 심리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겠다 싶더라고요. 🤍결론은, 이 시기 아이의 감정기복이 심한 것은 시기적 특성일 수 있으나 부정적인 감정에 오래 머물러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엄마의 일관성 있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태도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건강하게 표현함으로써 스스로 부정적 감정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회복탄령성을 기르게 해주는 것, ⭐️즉=서로의 ’감정체력‘을 기르는 것이 해결의 포인트다. 📖지금 육아서를 기획하고 있는데, 유아기에는 아이가 자기 자신도 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지 모른다면, 부모가 단정지어 ”ㅇㅇ해서 속상했구나“ 라고 설명해 주기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도 하더라고요. 감정을 표현하면서 감정이 해소되는 긍정적인 경험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매번 많은 것을 깨닫고 도움을 받는 어린이집 상담이네요 ^^; 요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모두 상담 기간인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상담 때 어떤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들으셨나요? ☺️ #육아스타그램 #육아고민 #감정체력 #유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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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그릇 대신 공구들이 진열돼 있는 공방 컨셉의 식당? 저랑 둥이는 특별한 공간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주말에 간 ’소하리 파스타‘도 그런 공간이었어요☺️ 들어가마자 작업 공간 같은 포토존이 나오는데, 투박한 공구들과 재료가 그대로 진열되어 있어 마치 피노키오 동화 속에 나오는 제페토 할아버지의 공방을 연상 시켜요🧸 2인 이상이면 예약 가능한 룸은 재밌게도 설계실, 전시실, 서재 등(?) 3곳 모두 컨셉이 다른데 다음 번에는 미리 룸을 예약해서 와볼까 싶더라고요. 곳곳에 타자기부터 손도끼, 아궁이까지, 소품 컨셉 정말 디테일한데 포토존도 가득하니 이런 동화스러운(?) 컨셉 좋아하는 분들이면 너무 추천합니다. 🍄소하리 파스타 주소 : 경기 광명시 소하로 94 2층 운영시간 : 11시~21시 30분(BT 15시~17시) 2~6인 룸 이용 가능 #이색레스토랑 #광명맛집 #주말가볼만한곳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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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분명 토요일 오전까지는 봄날씨였는데..ㅋㅋㅋㅋ급변한 날씨 덕분에 지난 주말 벚꽃 구경 계획이 급 변경되었어요..🌸 광명에 재밌는 컨셉의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갔다가.. 도서관 갔다가.. 낮잠도 자면서 느긋하게 보냈답니다. 일요일에서 외식하러 갔다가 창문보면서..‘어? 생각보다 날씨가 좋네..‘ 생각하기 무섭게..벚꽃잎 소용돌이.. 😳 그래도 벚꽃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진 않은 것 같아 다시 한번 평일 저녁에 벚꽃 구경 도전해보려고요. #다사다난했던주말끝 #평일시작 #육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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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협찬 #소리켜고들어보세요 라이브바라고 해도 늘 공연이 있는 건 아니기에,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마침 공연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1번 I Believe 부터 2번 영화 <ONCE>의 OST까지 소리켜고 감상해 보세요! ㅋㅋㅋ 금요일 저녁 약속 장소 고민하신다면, 영등포 근방 분위기 좋은 위스키 바 다이닝사운드 추천할게요. 공연 시간 및 공연자는 랜덤이라 더 운치 있어요. 위스키만 있는 것은 아니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부터 하이볼, 와인까지 술이 종류별로 많은데, 안주도 과일, 마른안주, 치즈, 초콜릿, 감바스, 파스타, 명란오이, 까나페, 치킨텐더, 피자, 모듬회까지 정말 다양해요. 사장님이 재능 기부도 하시고, 좋은 일 많이 하시더라고요. 이런 곳 이용하면 왠지 뿌듯해요 ㅎㅎ 🏡무료 공연이 있는 영등포 라이브 바 <다이닝사운드>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208 운영시간 : 매일 19시~4시(새벽) 그런데 두번째곡 곡명이 기억 안나요.. 분명 아는 노래고 좋아하는 노랜데…🥹 #기억상실 #다이닝사운드 #영등포와인바 #혼술맛집 #무료공연 #연주자분영상은동의받고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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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쿠팡 쇼핑하다가 신박해 보여서 .. 종이집 사 봤는데 남편이 보더니 오늘 분리수거 했는데, 왜 아직 분리수거 할 게 남아 있느냐며 .. 이거 얼마주고 샀어? 하는 거예요... 👩: 2만 2천 원….? 👨: …… 그런데 둥이가 너무 좋아하는데.. 둥이가 좋아하면 된 거 아닌가요??? 😃😃😃 #육아용품 #22000원의행복 #둥이의행복 #아행복하다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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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걔는 내가 잘 알아! 겁이 많은 아이에게 ’하나도 안 무서워!‘ 대신 이렇게 말해주세요. 억지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려는 것이 역효과일 수도 있다는 말!😳 하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도 없잖아요. 이런 두려움도 극복해본 경험이 쌓여야 용기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어떤 것이든 간접 경험의 최고봉은 제가 봤을 때 ’책‘인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하나도 안 무서워. 다른 애들은 다 잘하는데 너는 왜 그래?“ 👉대신 ”처음이라서 조금 어색하고 무서울 수 있지. 하지만 조금만 용기를 내면 앨리스처럼 정말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야.“ ✔️친구에게 먼저 다다갈 용기가 나지 않는 아이에게 ”별 거 아닌데 왜그래? 친구들이랑 가서 놀아.“ 👉대신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토마몬이 착한 기린을 낯설어서 무서워했던 것처럼 알고 나면 정말 좋은 친구일 수 있어.“ 이렇게 말하면 아이도 어느새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 ㅋㅋㅋㅋ 이 책 <걔는 내가 잘 알아!>는 <우주 괴물 토마몬>의 두 번째 책이에요. 저랑 둥이가 <우주 괴물 토마몬>을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2편이 나왔다는 소식에 반갑더라고요. 1편은 토마행성에 살고 있던 우주괴물 토마몬들이 지구에서 보내져 온 신호를 듣고 지구로 날아와 겪게 되는 좌충우돌을 그렸다면, 1편에 이어 2편도 잃어버린 다섯 친구 중 두 번째 친구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예요. 두 번째 친구가 보낸 신호를 따라가 보니 아프리카 초원에 도착했어요. 기린, 하마, 치타와 같은 낯선 동물들 때문에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도 하지요. 저희 아이는 얼핏 활동적으로 보이지만 낯선 것에 대해 예민하고 거이 많은데,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이라 그런지 이렇게 과감하게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들으면, 재미있어 하기도 하고 가끔은 자극을 받아 ”나도 토마몬처럼 모험을 떠날 거야!“ 하고 용기를 내 보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기린은 무서운 동물이 아닌데 왜 토마몬들이 무서워할까?“ 하고 궁금해하기도 하며, ”맞아. 사실 알고 보면 기린은 나쁜 친구가 아닌데, 낯설어서 무서웠나 봐.근데 낯선 건 나쁜 게 아니야. 익숙해지면 괜찮아.“ 하는 대화로 이어지기도 했어요. 아이가 겁이 많고 낯선 것에 예민한 편이라면! 재미있는 이런 모험 이야기를 한 편 읽으면서 이런 대화를 나눠 보면 어떨까요? #책육아 #우주괴물토마몬 #육아고민 #창작동화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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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관한고민 요즘 챗gpt에 #지브리스타일로그려줘 피드에 이어, 심슨, 디즈니, 픽사 스타일 그림들이 피드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처음에는 ”정말 신기하다!“ ”너무 좋은데?“ 하면서 재밌어하다가 갑자기..좀 무섭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더라고요. 어떤 사람들은 몇 년 내로 AI가 애니메이터를 대체할 거라고 해요. (그 외 수많은 직업들도 몇 년은 아니라도 근 시일 내에 그렇게 된다는 의미겠죠)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인간의 창의력과 감성, 그리고 공감력(인간의 감정은 흉내낼 순 있지만 결국 감정은 가지지 못했기에, 이는 AI가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는 있더라도 결국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수 없는 이유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해요.) 등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을 거라고도 주장하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작의 영역에서까지 이렇게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AI는 얼마나 세상을 바꿀까.. 혹시 사라지는 직업군에 내 직업도 있을까? 이런 걱정이 드는 한편, 우리 세대까지는 괜찮겠지만, 우리 아이들은? 어차피 AI로 인한 변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거라면, 나는 아이에게 바뀔 세상에 대해 어떻게 알려주고, 어떤 것들을 가르쳐주면 될까 고민되더라고요. 최근에 아이가 다섯 살이 되며 영어 유치원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한글 빨리 떼는 아이들을 보며 부러워 하기도 했는데요. 지금 한글을 빨리 떼고, 영어 한 마디 더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것이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는 요즘이었습니다🥲 저는 기술은 도구일 뿐이고, 도구여야만 한다는 말에 정말 동의하는데.. 이에 대한 완벽한 답은 없는 것 같지만 어떻게 하면 변화하는 세상에 우리도, 아이도 적응할 수 있을지도 같이 고민해보면 좋겠더라고요. #육아고민 #챗GPT #아이에게무엇을알려줘야할까 #디즈니스타일로그려줘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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