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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이네 / 채민
개인 블로그
단정한 집과 8살 육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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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기회로 ‘오늘의집’에 온라인 집들이를 하게 되었어요. 지난달 에디터님께 연락받고 다현이 잘때마다 틈틈히 작성했는데 너무 집 구석구석이라 쬐매 부끄럽고 글솜씨도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리모델링 과정과 제품정보 등 상세히 적어두었어요. 프로필 상단 링크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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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개인적이라 펑하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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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시절, 나를 잘 따르는 한 여고생이 있었다. 작년에 연락이 닿았고 이후로도 연이 이어져 만나오고 있다. 여전히 눈이 반짝이고 맑은 예쁜 친구라 만나고 오면 기분이 좋다. 최근에 만났을 때 ‘아기 낳는 것을 추천(?)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선뜻 대답하기 어려웠다. 마냥 좋다고 하기엔 상상하지 못할 무게의 책임감과 힘듦이 있기 때문이다. ”글쎄…“ 사람마다 상황과 성향과 살아온 삶이 다르기에 어떻다 대답하기 어려운 것 같다고 얼버무렸다. 다현이를 키우며, 나는 요즘,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마주한다. 어쩌면 외면하고 싶은 바닥까지도 말이다. 유독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의 문제였다. 그렇게 마음 속 깊이 자리잡은 어린 시절의 연약한 나를 끄집어내서, 어른이 된 나의 시선으로 안아주고 위로한다. 일곱살의 나에게 대하듯 다현이를 소중히 대하며 위안을 받기도 한다. 그렇게 단단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이런 과정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다현이를 낳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힘든 순간은 앞으로도 계속 올 것이다. 그러나 지금처럼 나를 직면하고,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그럼으로서 더욱 자신을 사랑하고 성숙해간다면, 삶의 여정을 보다 유연하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이 한참이지만, 시작이 반 아니겠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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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당신 자신을 자신의 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스스로에게 사주고 싶은 것… 어떻게 달라지나요? 스스로에게 자학하며 던지는 말을, 딸에게라면 하고 싶으세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내 딸이다 생각하고, 마음이든 물건이든 어떻게 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이다혜 다현이 잘 키우고 있어. 불안해 하지마. 너가 엄마라서 잘 클거야. 너가 엄마라서 행운이야. 지금 이대로 충분해. 덜 애써도 돼. 그만 해주려 하고,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줘. 그리고 너를 챙겨. 너의 마음이 늘 먼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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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중략) 위안은 친구, 말하자면 다정한 존재를 두는 것이다. 친구란 우리가 가진 많은 것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정상이라고‘ 판단해줄 만큼 친절한 사람을 일컫는다. 어찌 보면 우정이란 다른 사람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맞서기 위한 작은 음모인 셈이다. #철학의위안_알랭드보통 #너가정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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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불안이 밀려올 때가 있다. 불안은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막연한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따라서 불안의 실체를 파악하고 마주한다면, 생각보다 별 것 아닌게 대부분일 것이다. 나의 불안 중 하나는 ‘말이 통할 것 같지 않은 사람’과의 대면이었다. 어릴적 강압적인 엄마에서 비롯되었다. 말해도 안 될 것 같은 억울함과 어른 앞에서 작은 아이로서 무력한 마음이 가득했다. 다행히도(?)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면서 이제는 웬만하면 할 말은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가끔 연약한 어린아이가 올라올 때가 있다. 설득해야 한다는 기빨림으로 사전부터 숨어버리고 싶은 마음들. 그러나 1)지금의 나는 어른이고 2)할 말을 할 수 있으며 3)무논리인 사람은 대면할 이유가 없으므로 피할 수 있다. 따라서 계속 하다보면 완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요약 한 줄: 할 말은 바로바로 하자. 불안하면 대면하자. (그나저나 서재꾸미기는 이제 정말 완료 어예아예〰️🕶️🖤🩵) *정보는 계정태그 되어 있어요 사진 톡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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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성경 1독을 완료했다. 작년 늦가을에 시작해서 이제 끝났으니 반년 조금 안 걸렸다.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성경을 이렇게 읽어본 것은 처음이다. 물론 머리에 다 넣었다! 이런 개념은 아니며 한번 쭉 읽었다 이런 느낌(?)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그러나 해냈다! 해낼 수 있었던 방법 1. 주 5회로 목표 설정 : 평일만 탕탕 2. 함께 할 사람 : 지난번 잠언 필사를 함께 했던 그린맘(@koinoni_a)과 같이 했다. 매일 카톡으로 서로 인증을 했다. 3. 100일 분량으로 나눈 표 이용 : 하루 당 1시간 내외 소요 4. 빨간 날은 쉽니다👀 (서로 융통성 있게 조절) 누군가와 함께 함이 이렇게 큰 힘이다. 성경이 아니더라도 운동이라든지 일찍 일어나기든지 등, 원하는 바가 있다면 밀어주고 끌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과 함께하면 훨씬 수월해진다. 이러나 저러나 매일의 의무에서 벗어나서 행복해여 진심,,,, 잠시 쉬고 다음 것으로 진행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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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아이의 성취를 부모의 자존감으로 여기면서 성취를 요구하는 일이 많아진다. 좌절과 비교가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아이는 자존감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수용’이다. 수용은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믿는다는 것이다. 아이를 믿지 않는다는 증거 가운데 확실한 것이 잔소리가 많아지는 것과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다. 아이가 눈치 보지 않으면서 마음껏 시행착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적절하게 주어야 한다. #독립보다중요한것은없습니다_이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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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엄마도 책상 갖고 싶어🕶️“ 그리하여 완성된 엄마 사심 가득한 공부방. 라떼는 말이야 삼남매에 집이 좁아서 접이식 작은 밥상 하나가 유일한 내 공간이었숴… 그래서 엄마도 책상 갖고 싶어!!! (그것도 그렇지만) 숙제하며 수시로 나를 불러댈 것이므로 나도 그 시간에 앉아서 책 읽고 나 할거 해야겠다 하며 기획한(?) 너와 나의 서재공간. 🔎 서재 가구 정보 책상 : 아늑 플랫 시니컬 1000 @aneuk_company 의자 : 흰 의자-레토 임스 오피스 가죽체어 @sodamgallery_official / 검정 의자-이케아 스멜렌 @ikeakr 6단 서랍장 : 이케아 헬메르 @ikeakr 수납장 : 포더홈 플레인 수납장 1200 @forthehome_furniture 나머지는 사진 태그 참고 / 세부적인 후기는 사용하면서 올리겠습니다. (*다소 정적인(?) bgm은 언제나 날 지지해주는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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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세상은 계속 변한다. 육아는 변화와 새로움의 연속이다. 아이는 매일 변화하며 성장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빈도의 차이일뿐 어떤 일은 무조건 일어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이 아니며 상황에 대처하는 부모와 아이의 유연하고 단단한 마음이다. 이는 자존감에 기초를 하며, 엄마인 내가 더욱 자존감을 챙기려 애쓰는 이유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유부인 하고 올게 여보!!!! 보고있니 #빌드업오똔데 🔎 책선반 : @ikeakr 이케아 휠리스 (책장으로 나온게 아니라서 양 옆에 쓰러짐(?)주의 > 다이소 북홀더 구매하여 테이프로 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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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문제해결에만 급급한 나머지 ‘오늘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놓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문제가 해결되면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삶의 습관으로 또 다른 문제를 어떻게든 찾아내고 있을 것이다. 나의 오늘은 예전에 그토록 바라던 보통의 일상이었다. 해결하지도 못할 문제점만 쫓아다니지 말고, 왠지 그런 날이라면 더욱 부정적인 것들을 외면하고, 감사거리에 집중해야 한다. #차고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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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보기 - 가느다란 정신줄 붙들고 살아가는 새내기 초딩맘은 웁니다🧔🏻 모두 괜찮으신가요 저는 일단 안 괜찮아요…? 근데 또 괜찮다가 커다란 가방 멘 모습에 울컥했다가 별거 아닌 일에 화냈다가 엄마가 미안하다 사과하고 학교 알리미는 왜 이리 하루종일 울리는지 증맬^_~ 아뉘 그래서 학부모총회는 가는거 맞는거져🌪️ #카오스그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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